세계의 선진 공공디자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산책’(사미헌)이 출간됐다. 이 책은 권영걸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이 50여개국 390여 도시를 직접 누비면서 수집한 자료와 이를 바탕으로 조사·분석한 생생한 현장 사례집이다. 지난해 9월까지 1년 2개월 동안 50회에 걸쳐 중앙일보에 연재됐던 ‘공공디자인 산책’ 칼럼을 엮어 사진자료 및 내용을 보강, 한층 탄탄하게 완성했다.
심미성, 쾌적성, 조화 등 공공디자인이 지향해야 할 주요 9개 원칙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고 기본 이론을 토대로 하나의 아이템에 대해 각 도시들의 사례를 비교·분석해 놓음으로써 도시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공공디자인에 관심있는 학생부터 실무자까지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