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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8 16:11

동부익스프레스, 고속버스외부광고 시장 가능성 ‘실험’

  • 이정은 기자 | 146호 | 2008-04-08 | 조회수 3,31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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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운행버스 50대에 수입차 푸조 광고 유치

동부익스프레스가 고속버스외부광고시장의 가능성 실험에 나서 주목된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자사가 운행 중인 고속버스 50대의 외벽에 수입차 푸조 광고를 시범적으로 부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고는 오는 4월 중순부터 6개월간 게첨되며 이번 시도를 통해 고속버스 외부광고의 가능성을 타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고속버스 외부에 자사 광고를 게첨하거나, 지역과 지역을 이동하는 특성으로 지자체 광고가 스폿으로 진행되는 케이스가 일부 있긴 했지만 일반 상업광고가 부착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올해 초부터 여객사업부를 통해 버스외부 광고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여객사업부 관계자는 “고속버스는 지역과 지역을 이동하기 때문에 시내버스나 광역버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출도가 떨어지는 단점 등으로 시장이 정형화 돼 있지 않다”며 “이번의 광고진행은 고속버스 외부광고의 가능성을 실험해보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원도 노선을 운행하는 고속버스를 중심으로 광고가 부착되는데 이 지역의 경우 스포티한 운전을 즐기는 20~30대 남성 운전자들의 통행이 많은 곳”이라며 “이같은 특성과 고속버스가 갖는 빠른 고급교통수단의 이미지를 고려해 푸조가 고속버스 외부광고를 진행하는 파격을 감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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