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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8 18:26

(집중조명)인천시 도시경관 사업 ② 광고물 개선 사업 (下)

  • 이승희 기자 | 146호 | 2008-04-08 | 조회수 2,78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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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명품도시 조성을 목표로 전방위적인 도시경관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비롯해 야간경관 연출, 교량경관 개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도시를 구성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의 총체적이고 전략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성공적인 도시 개선을 위해 보다 전략적이고 중장기적인 사업계획을 수립·추진해나가고 있는 인천시는 특히, 광고물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내 10개 군·구에 아름다운 간판거리 조성을 추진하는가 하면 광고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RFID 시스템을 구축해 일부 구에 시범 적용·실시중이며, 행정현수막을 정비하는 등 다각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호에는 지난호에 이어 광고물 개선 사업에 대해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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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물 개선, 명품도시 조성 위한 최우선 과제로 삼아 
관련 제도 구축·실무자 교육 등 전방위적 사업 펼쳐

■ 광고문화 개선을 위한 워크샵 개최 
시는 올바른 광고문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실무자들의 인식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시내 모든 군·구 공무원 및 관련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광고문화 개선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한다. 워크샵을 통해 해당 지자체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국내외 모범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광고디자인 모델에 대해 논의한다.
워크샵은 4분기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1차 워크샵은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은 아름다운 간판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2월에 개최됐으며, 경기도 파주 벤치마킹을 비롯해 타 시·도 우수 광고물 설치사례 비교분석 등 일정으로 이뤄졌다.
2차 워크샵은 ‘간판이 도시경관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열리며, 각종 세미나, 우수 간판시범정비 사업지 방문 등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 도시경관 창작공모 대상전 개최
시민들의 창작 아이디어를 공모해 선정·시상·전시함으로써 거리 미관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수상작을 시범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범 사업지 대상 거리, 광고물 등 2개 분야로 나눠 디자인을 공모해 향후 추진하는 사업들과 연계할 방침이다. 
공모는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인천시민과 인천 소재 대학 디자인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선정된 작품은 1군구·1특화가로 조성사업과 아름다운간판 조성사업에 적용되는 한편,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전시에도 활용된다.
 
■ 권역별 광고물 가이드라인 마련
올초 발표한 시의 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면 ▲업소당 간판 수량 1개로 제한 ▲입체형 간판 설치 권장 ▲가로형 간판 3층까지 부착 허용 ▲입체형 문자 높이는 간판 바탕의 1/2 이내, 가로의 경우 간판 바탕 폭의 2/3 이내로 제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밖에도 광고물 종류별로 수량과 크기 등에 대한 제한 규정을 담고 있다.
시는 건축 인·허가시 옥외광고물설치계획서 및 가설울타리설치계획서를 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해 사전 검토를 받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해 현 가이드라인을 향후 광고물 설치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별·건물별 특성에 적합한 광고 문화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권역별로 세분화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개발구역 ▲재개발(재건축)구역 ▲택지개발지구 ▲역사·문화 구역 ▲월미도 등 관광특구 ▲중심상업지역 ▲주거지역 등으로 권역을 나눠 이에 적합한 가이드라인을 마련·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 가이드라인은 옥외광고물 등 특정구역 지정 고시를 통해 적용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권역별 가이드라인은 용역을 통해 올 말안에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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