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LED사업 1조원 시대 진입을 선언한 LG이노텍은 LED 백라이트유닛(BLU)를 비롯한 조명기기분야까지 굵직한 수주를 따내며, 삼성전기와 대기업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LG이노텍은 GS건설이 시공완료한 곤지암 리조트에 LED보안등을 공급키로 했다. 건설사가 LED보안등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수주를 계기로 LG이노텍은 주택 및 건설 조명분야 진출을 본격화한다. 또한 서초구청 등 국내 관공서에서 추진중인 LED전광판 수주사업을 잇따라 따내며, 전방위적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외에도 120와트급 LED 가로등을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 현재 인도네시아와 중국 현지 수출을 타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LG이노텍만의 자이오비 기술을 활용해 기존 제품보다 공정, 품질면에서 우수한 LED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부산 사직경기장에 LED전광판 수주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새로운 LED 사업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는 냉장고 조명시장까지 진출했다. 이를 통해 LG이노텍은 올해 LED분야에서 14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한 국내 조명기기 업체와의 컨소시엄도 대폭 강화한다.
오는 6월경 LG이노텍은 LED조명사업 강화를 위해 서울 논현동에 대형 LED 상설 전시관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명기기 기업과 함께 현지에서 제품 개발, 유통 및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BLU 사업 또한 TV 와 모니터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며,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하여 해외 유수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와 공급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회사 오창훈 상무는 "일본 관공서를 중심으로 LG이노텍 LED제품 시범 설치 작업이 활발히 진행중이어서, 해외 진출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프로젝트 입찰위주의 사업은 그룹 계열사인 LG CNS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스.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