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147호 | 2008-04-29 | 조회수 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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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창립총회… 초대회장에 이종업 동국광고 대표 회원확충 및 조직체계 확립 주력… 사단법인화 추진
한국광고진흥회가 4월 11일 창립총회를 갖고 한국사인문화협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종업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내빈 대표들이 사인문화협회의 창립을 축하하며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제 7회 광고진흥대상의 수상자로 손봉숙 의원이 선정됐다. 손 의원이 이종업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중견 옥외광고인들의 모임인 한국광고진흥회가 한국사인문화협회로 탈바꿈했다.
한국광고진흥회는 한국사인문화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난 4월 11일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93년 한국옥외광고협회 감사들의 친목모임인 ‘감우회’로 태동,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는 옥외광고인 모임으로 자리매김해 온 한국광고진흥회는 이번의 명칭변경을 계기로 단순한 친목단체에서 탈피해 옥외광고업계의 권익신장과 대변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올 한해 회원확충과 조직체계의 확립에 주력하는 한편 사단법인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인문화협회의 초대회장에는 기존 광고진흥회의 회장직을 맡았던 이종업 동국광고 대표가 회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존의 단순 친목모임 수준에서 벗어나 옥외광고산업 발전과 옥외광고업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대변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옥외광고학회장은 “피해갈 수 없는 ‘변화’의 상황을 새로운 발전의 계기로 삼아가기 위해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모인 것 같다”며 “방향성을 잘 설정해 업계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조직으로 거듭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영윤 행정안전부 생활공간개선과 서기관은 “업종의 세분화, 전문화로 기존의 옥외광고협회 단일체제에서 대행사협회, 실사출력협회 등이 출범했는데 사인문화협회도 단체의 성격이 정해져야 할 것”이라며 “기존의 협회들과 차별화된 기능과 역할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제 7회 광고진흥대상 시상식도 거행했다. 광고진흥대상은 1999년부터 제정·운영되고 있으며, 옥외광고의 발전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특별법 옥외광고의 폐단을 지적하고, 일반법으로 전환시키는데 공헌한 손봉숙 통합민주당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부산정보대학과의 산학협약 체결식을 가졌으며, 회원 자녀 정범균, 남윤도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