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자재 유통에서 프레임·채널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인분야를 아우르는 토털제작업체 태창코리아애드의 전도환 대표를 만나 레이저 커팅기 사용후기를 들어봤다.
- 레이저 커팅기를 사용한지 얼마나 됐나. ▲채널업을 시작하면서 도입했고, 사용한 기간은 1년정도다. 그 전에 장비선택이나 장비 설치에 이르기까지 1년간의 준비기간이 있었다.
- 어떤 용도로 구입했나. ▲채널업을 시작하면서 도입하긴 했지만 단순히 채널 제작을 위한 소재 가공을 넘어 사인의 응용을 위해 도입했다. 프레임 및 채널 제작 등 기본적인 활용에서부터 조형이나 예술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응하고 응용·접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두꺼운 철판도 절단이 가능하다는 차별화된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 주로 가공하는 소재는. ▲폴리카보네이트나 아크릴과 같은 플라스틱류와 갤브,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등 금속 소재다. 절삭력이 좋아 20~30T 정도의 두꺼운 철판도 한꺼번에 자를 수 있다.
- 레이저 커팅기로 알루미늄 절단이 수월치 않다던데. ▲알루미늄은 레이저 커팅기로 가공시 역광이 발생하기 때문에 절단이 어렵다. KW 레이저의 절삭력으로도 알루미늄 절단은 쉽게 되지 않는 편이다. 따라서 장비 도입하고 여러번의 시행착오와 테스트를 통해 알루미늄 가공법을 체득했다.
- 장비 도입의 메리트가 있다면. ▲일단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재 가공에 있어 외주를 둘 경우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완성품의 오차가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더러는 맡기기 쉽지 않은 일도 있다. 이런 부분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좋고, 또 장비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대형 채널 제작도 용이하다.
- 장비 선택 기준은 무엇이었나. ▲사인에 광범위하게 응용·접목할 수 있는 장비가 무엇인가가 첫째 기준이었다. 따라서 가공소재나 가공범위가 폭넓은 장비를 선택했고, 생산성도 고려했다. 요즘 플라즈마도 나오고 철판 가공이 가능한 W급 레이저 커팅기 등 과거에 비해 장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어떤 장비가 좋고 나쁘다는 절대적인 평가는 하기 어렵다. 다만 작업 공간이나 위치 등 환경적 조건, 사용 용도, 투자 비용 등 사업자 개인의 다양한 요건에 적합한 장비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