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진 기자 | 149호 | 2008-05-29 | 조회수 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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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전공이 기존 AC 제품보다 신뢰성이 월등히 향상돼 고장 없이 오래 쓸 수 있는 간판용 AC LED모듈을 선보였다. 일반 조명장치 수준의 EMI 성능(일본, 한국 규격)과 뇌서지(1.5KV) 성능을 만족해 최소한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설치 편의성은 기본… 까다로운 테스트 거쳐 고장 요인 철저히 차단 방열·수명·휘도 균일도 우수, EMI·뇌서지 성능 만족해 안전성 확보
신뢰성 Up! 전기·전자적인 성능 및 기능도 Up! 조금씩 싹을 틔우고 있는 AC(교류)용 LED모듈 시장에 신선한 활기를 일으킬 새로운 AC 제품이 등장했다. 삼신전공은 기존 AC 제품보다 신뢰성이 월등히 향상돼 고장 없이 오래 쓸 수 있는 간판용 AC LED모듈을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 AC 전원에 직접 연결하므로 DC(직류) 제품과 달리 별도의 전원공급(SMPS) 장치가 필요 없어 작업의 편리성이 높다는 것이 AC용 모듈의 최대 장점. 4구 타입의 이 회사 제품은 회로기판에 SMPS를 내장해 이러한 AC 모듈의 강점을 만족시킨 것은 물론, 90V~242V 전압을 이용할 수 있는 프리볼트(Free-Volt)로 전 세계 어디서나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하며 직렬 연결 시, 최대 1,000개까지 가능해 시공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무엇보다 제품 출고 전에 고장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요인을 수집·분석해 설계 시, 이를 반영함으로써 문제점 발생 요인을 철저히 차단했다는 점이 타사 AC 모듈과 차별화되는 부분.
삼신전공 김도영 차장은 “미국, 일본 등 해외 유수의 기업들에 10여년 동안 다양한 제품들을 수출해 오면서 축적된 국제적인 품질 인증과 세계 각국의 요구 규격을 만족시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뢰성을 평가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 우리 회사만의 강점”이라며 “이 인프라를 기반으로 SMPS를 내장한 AC용 LED모듈을 개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68시간의 테스트를 실시, 고온·고습(온도 85도, 습도 85%)에도 제품의 변형이 없어 내구성이 강하고 방열기능도 탁월하다. 이 회사는 AC 모듈을 현장에 적용할 경우 고장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이 우리나라의 기후조건이라고 판단, 국내의 여름과 겨울의 큰 온도 차, 장마철의 높은 습도가 제품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의 환경적인 적응력에 중점을 둬 개발했다. 제품을 대상으로 온도 상승시험을 시행, 각 온도상의 제품 상태를 일일이 시험했다. 이와 함께 LED의 방열기능을 개선해 주위 온도 30도에서 발열로 인한 수명 감소 비율을 타사 제품 대비 1.5배 가량 낮췄고 하루 10시간 점등 시, 10년 동안 사용 가능한 수명 40,000시간 이상을 확보했다.
또한 모듈당 60루멘의 광속을 내며 정전류 구동방식으로 LED 수명과 휘도 안정성을 개선했다. 틈새로 습기가 새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몰딩방식을 채택했으며 방수 성능 IP66을 만족한다. 여기에 국내에 제정돼 있지 않은 LED 안전기준을 일반 조명장치 수준의 EMI 성능(일본, 한국 규격)과 뇌서지(1.5KV) 성능을 만족해 최소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삼신전공 김종원 연구원은 “LED의 표준 규격이 없어 고민하는 가운데 회사의 타이트한 내규를 기본 가이드라인으로 정해 신뢰성과 안정성을 까다롭게 검증했다”며 “EMI 성능과 뇌서지 실험을 시행하고 밝기를 위해 정격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AC용 LED 제품은 LED사업의 차별화 전략과 AC 모듈에 대한 국내 간판시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개발하게 됐다고.
김 차장은 “AC 모듈은 DC 제품 대비 가격이 다소 높지만 SMPS가 필요 없음으로 인한 설치 편의성 및 비용 문제를 해결해 안정적인 수요가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 중반 이후에는 AC용 LED모듈시장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리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우리나라가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실험 및 탐구정신이 강해 시장 주도가 빠르므로 미국이나 일본에서 이를 신선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AC용 LED모듈 시장도 점점 검증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 AC 제품에 대한 국내외 시장성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삼신전공은 2개월 이내에 이 신제품을 본격 출시할 계획이며, 비용 부담이 큰 A/S 까지도 필요 없는 신뢰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것이 포부라고 밝혔다. ● 문의 : 031)453-6324
※EMI란 EMI(Electro Magnetic Interference)는 전자파 간섭, 전자파 장해를 의미하며 국제전기표준회의(IEC)의 정의에 따르면, 불필요한 전자기신호 또는 전자기잡음에 의해 희망하는 전자기신호의 수신이 장해를 받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