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149호 | 2008-05-29 | 조회수 1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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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되는 ‘T’의 새로운 간판 시안.
로고는 성형사인으로 제작된다.
‘뫼비우스의 띠’ 형상화한 새 로고 성형으로 제작 직영점 우선 교체 후 전국 2,500여개 대리점 확대 적용
이동통신사간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지난 4월 SK텔레콤이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자사 이통사 브랜드인 ‘T’의 새로운 로고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대리점의 간판이 대대적으로 교체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이 이번에 새로 선보인 T 로고 ‘드림리본’은 뫼비우스의 띠를 모티브로 제작한 것으로 고객과 T가 하나가 되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또한 기존 로고와 달리 곡선을 살려 고객 친화성을 강조했으며 색상은 주황색에 빨간색을 추가해 적용했다. 새로운 로고는 SK텔레콤의 전국 유통망 대리점 간판에 적용·교체되는데 현재 직영점 30여곳을 대상으로 교체를 진행중이며, 이후 전국 2,500여개 대리점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교체되는 간판은 기존 간판과 같이 성형사인으로 제작된다는 게 큰 특징. 성형으로 제작한 로고는 실버 컬러로 도장한 알루미늄 압출바가 접합되며, 로고의 컬러는 실크인쇄로 표현된다. 로고 이외의 문자는 포맥스 스카시로 부착되며 조명은 LED가 사용된다. 성형 소재는 G페트가 적용되며, LED는 반디라이트 제품이 채택됐다. 이밖에 실바니아 형광등과 LG화학의 시트가 소재로 선정됐다. 디자인은 제네시스가 맡았으며, 플러스디가 제작총괄을 담당한다. 이번 간판 교체는 정권 교체후 처음 발생한 기업의 대량 간판 수요. 한 업계 관계자는 “올봄은 유난히 기업 간판 교체 소식이 전무후무했다”며 “오랜만이지만 지금이라도 교체 수요가 나와 그나마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앞으로 외환은행, 피자헛 등 전국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 간판 교체 소식들이 나돌고 있어 업계에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