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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0 17:06

(광고주 동향)‘내 안에 아트라스BX 있다’… 한국타이어, 버스에 자동차 배터리 광고 집행

  • 이정은 기자 | 150호 | 2008-06-10 | 조회수 4,21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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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면 활용… 매체특성 살린 크리에이티브로 시선

버스의 차도면 서울사랑면 자리에 배터리가 위치한다는데 착안한 한국타이어의 자동차 배터리 ‘아트라스BX’ 광고.
 
TV, 인쇄광고를 바리에이션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옥외매체 자체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광고집행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매체라도 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색다른 아이디어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 옥외광고의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 이같은 사례라고 할 수 있는 버스외부광고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6월부터 버스외부에 집행하고 있는 자동차배터리 ‘아트라스BX’ 광고가 그것으로, 서울사랑면에 버스 내부의 엔진 부분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내 안에 아트라스BX 있다’는 헤드카피와 ‘세계 120여 개국에서 달리는 자동차 배터리’라는 서브카피를 표출하면서 버스라는 매체 특성을 십분 살린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고 있다.

광고를 제작한 이노션 미디어2팀의 이상돈 차장은 “버스의 차도면 서울사랑면 자리에 자동차 배터리가 위치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같은 아이디어를 지난해 말 광고주에 제안했었다”며 “광고주가 이번에 오케이를 해 6월부터 3개월간 버스 500대 서울사랑면에 광고가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버스’라는 매체 자체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아이디어라는 점이 주효해 이번 버스광고가 진행될 수 있었고, 서울사랑면을 활용해 비싸지 않은 비용으로 집행할 수 있는 점도 광고주에 어필한 대목”이라며 “배터리 교체가 잦은 상용차 고객을 주 타깃으로 가져가면서 부가적으로 소형차 유저들까지 타깃으로 아우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광고시안을 사실적이고 세부적으로 묘사하려고 했는데, 전체적으로 다소 검게 표현돼 기대에 못 미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매체사인 국민일보에스피넷의 류명직 차장은 “보통은 메인면과 서울사랑면을 연계한 광고집행이 많은데, 이번 광고의 경우 서울사랑면이 갖는 특성을 살린 크리에이티브인 만큼 우리 쪽에서도 노선 선택에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서울사랑면 광고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와이드 릴리즈가 가능하고 노선의 제약을 크게 받지 않아 타깃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광고주 : 한국타이어    ▲광고대행사 : 이노션    ▲매체사 : 국민일보에스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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