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08.07.08 15:32

주목! 이 업체 UV출력 전문업체 ‘윈디맥스’

  • 이정은 기자 | 152호 | 2008-07-08 | 조회수 4,420 Copy Link 인기
  • 4,420
    0
지난해 5월 하이엔드급 UV경화 프린터 ‘뷰텍QS2000’을 국내 1호기로 설치하는 과감한 투자로 실사출력업계의 시선을 끈 지 1년여의 시간이 지난 현재, 윈디맥스는 ‘신생’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하는 성과를 이끌어내며 또 한번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82.jpg
뷰텍QS2000은 앞면에서나 뒷면에서나 같은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양면 인쇄 기능을 갖는다. 사진은 이같은 메리트를 살린 UV출력 사례로, 투명 PC로 제작된 방음벽.(좌)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업체의 카운터 메뉴판을 조명용 백릿에 UV출력으로 제작, 납품해 광고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
 
183.jpg
인테리어 유리, 아트월 등 건축 내외장재에 다양하게 접목된 사례.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노하우로 UV출력의 새바람 예고
뷰텍QS2000 국내 1호기 설치 1년여 만에 두드러지는 성과
 
UV경화 프린터는 자외선을 방출해 순간적으로 잉크를 소재에 고착시키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이면서 소재에 제한 없이 출력할 수 있다는 메리트를 갖는다. 차세대 출력기술로 각광받으며 이미 해외에서는 기술개발 및 장비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반해 국내시장은 이제야 서서히 개화기를 맞고 있는 상황.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소재한 윈디맥스(대표 김현태,
www.windymax.co.kr)는 프론티어 정신으로 UV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대표적인 업체 가운데 하나다.
윈디맥스는 초기 시장 진입에 대한 두려움 대신 남들이 가지 않는 새 길을 간다는 도전정신으로 UV출력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5월 재현테크가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EFI/뷰텍의 하이엔드급 UV경화 프린터 ‘뷰텍QS2000’을 국내 1호기로 설치하는 과감한 투자로 실사출력업계의 시선을 끈 지 1년여의 시간이 지난 현재, 윈디맥스는 ‘신생’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하는 성과를 이끌어내며 또 한번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UV프린팅시장 개화의 큰 걸림돌로 작용해 온 소재의 전·후처리 기술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주력한 결과 윈디맥스만의 차별화되고 독보적인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된 것.
배너, 캔버스천, 시트, 가죽, 유리, 목재, 철판, 아크릴, PC, 흡음재, 타일, 벽지 등 수많은 소재에 테스트를 거듭해 기존의 광고시장은 물론 인테리어·건축 분야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UV프린팅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 회사 신현주 이사는 “완벽한 화이트 잉크 지원, 양면 출력 기능, 빠른 출력속도, 고해상도 지원 등 뷰텍QS2000만이 갖는 하드웨어적인 메리트를 살리면서 기존 실크인쇄나 솔벤트 출력이 커버할 수 없는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테리어 유리, 아트월, 욕실장·붙박이장·싱크대 등 가구장식, 방음벽 등 건축 내외장재 분야가 윈디맥스의 주력 분야지만, UV출력을 원하는 거래처가 늘면서 사업영역이 크게 확장되고 있다. 이에 맞춰 올 1월에는 방염처리업 등록을 완료했으며, 라미네이팅기 도입 등 설비를 추가하며 UV출력에 관한한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전·후처리 가공에 있어 까다로운 기술을 요하는 ‘유리’ 출력에 있어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며 ‘윈 글라스’라는 브랜드로 여러 곳의 건축물에 UV출력으로 맞춤 제작된 내장 유리 마감재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서울 동작구 동양중학교 도로변에 투명 PC에 UV프린팅을 접목한 방음벽을 제작·설치하기도 했다.
신 이사는 “친환경적이면서 다양한 소재에 접목할 수 있어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하다”며 “무엇보다 획일화된 디자인에서 벗어나 고객의 니즈에 따른 맞춤형 출력이 가능하고 소재에 직접 출력하기 때문에 출력물을 판재에 붙여 작업하는데 따르는 노동력 및 시간 절감 효과가 크다”고 UV출력의 장점을 설명했다.
윈디맥스가 시도하고 있는 광고시장에의 UV출력 접목도 눈여겨볼만한 대목이다. 기존의 수성 및 솔벤트 출력의 가격이 내려갈 대로 내려간 상태인 만큼, 기존의 출력으로는 할 수 없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적극적으로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현재 모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업체의 카운터 메뉴판을 조명용 백릿에 UV출력으로 제작해 납품하고 있는데 반응이 상당히 좋게 나오고 있어 앞으로의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윈디맥스 영업팀 김미정 과장은 “기존 시트커팅 작업에 따른 번거로움과 실크인쇄의 표현의 한계를 동시에 극복하면서 선명하고 미려한 이미지로 광고효과가 좋고 점포 이미지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윈디맥스의 이같은 차별화된 아이템과 어플리케이션 개발 노력은 프린터제조업체인 뷰텍 본사에서도 인정할 정도. 얼마 전 사무실을 방문한 뷰텍 관계자가 이같은 다양한 제품개발 사례에 되레 놀라고 돌아갔을 정도.
신 이사는 “UV출력시장이 아직은 걸음마 단계지만 과포화 상태인 기존 실사출력시장의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산업분야에 디자인을 가미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주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MINI  INTERVIEW
프론티어 정신으로 UV프린터가 갖는 잠재적인 가능성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는 윈디맥스의 김현태 사장을 만나 UV프린팅사업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친환경성’과 ‘소재 무제한’ 강점 살려 적극적으로 신시장 개척 나설 것”
끊임없는 연구와 어플리케이션 개발로 UV프린터의 가능성을 현실로
 
김현태 사장- UV프린터를 도입하게 된 배경은.
▲솔벤트 출력은 환경에 유해한데다 단가경쟁으로 가격이 떨어질 만큼 떨어진 레드오션이라고 생각했다. 반면 UV출력은 친환경적이면서 소재 무제한의 강점으로 적용분야가 무궁무진하다는데 매력을 느꼈다.
 
- 뷰텍QS2000을 국내 1호기로 도입했는데.
▲남들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장비의 도입이 절실했다. 워낙 장비가 고가이다 보니 부담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뷰텍QS2000은 해상도와 속도를 두루 만족시키는 하이엔드급 장비인 만큼 과감하게 투자했다. 이 장비는 30피코리터의 미세한 잉크방울을 분사해 최고 해상도 1,080dpi를 구현하며 시간당 74㎡출력이라는 탁월한 생산성을 가져 단시간에 많은 물량을 소화할 수 있다. 평판과 롤 형태로 1분 안에 교체가 가능해 다양한 형태의 출력물을 쉽게 출력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어려움은 없었나.
▲사실 장비를 도입한 지난 한해는 이렇다 할 수익 없이 연구개발에 투자만 했다고 할 수 있다.
QS2000에서 최적의 출력품질을 얻을 수 있는 소재 각각의 데이터 값을 찾고, 내구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전처리 및 후처리 노하우를 찾는데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 올해 들어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개시하고 납품에 나서고 있는데 UV출력을 원하는 거래처가 하나둘씩 늘고 있어 고무적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UV출력에 대한 인식이 저조한 것은 사실이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아이템과 어플리케이션으로 UV출력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데 주력해 나갈 생각이다.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