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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8 16:35

아이피데코, 서울시 4차 중앙차로 승차대 설치·운영 우선협상대상자에

  • 이정은 기자 | 152호 | 2008-07-08 | 조회수 3,80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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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결과발표… 기존 사업자로서의 노하우·디자인력 높게 평가
 
서울시가 입찰에 부친 ‘공항로, 동작·신반포로, 통일·의주로 등 3개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의 승차대 설치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기존 1,2차 중앙차로 승차대 사업권자인 아이피데코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6월 20일까지 제출된 아이피데코, 광인, HS애드-서울신문사 컨소시엄, 훼훈, 다보애드 등 5개사의 사업제안서를 대상으로 심사 평가작업을 벌여 지난 27일 아이피데코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통보했다.
이번 입찰은 서울시 중앙차로 4차분 물량으로 공항로, 동작·신반포로, 통일·의주로 등 3개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다. 공항로는 개화IC~공항로~노들길(10.3km)에 이르는 구간으로 총 18개의 정류소(9개소)에 총 40기의 쉘터가 세워진다. 6개 정류소(쉘터 14기)는 2008년 12월 1일에, 나머지 12개 정류소는 2009년 10월 1일 준공예정이다.

동작·신반포로는 과천시계~사당역~이수교차로~고속터미널~논현역(8.4km) 구간으로, 정류소는 23개(12개소), 총 쉘터 수는 50기다. 8개 정류소(쉘터 18기)는 2008년 12월 1일에, 나머지 15개 정류소는 2009년 10월 1일에 준공될 예정이다.
통일·의주로는 고양시계~홍제역~서대문사거리(10.6km) 구간으로, 총 33개 정류소(17개소)에 71기의 쉘터가 세워진다. 6개 정류소(쉘터 14기)는 2008년 9월에 선공사가 이뤄지고 나머지 27개 정류소는 2010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1~3차분에 비해 매체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우세했으나, 기사업권자의 성공적인 운영사례와 교통매체에 대한 광고주 선호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업계의 적지 않은 관심을 모았었다.

기존 1,2차 중앙차로 승차대 사업을 안정적인 사업기간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아이피데코는 수성의 의미로 이번 입찰에 그 어느 업체보다 적극적으로 드라이브를 걸어 4차분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아이피데코는 1,2차 물량에 이어 4차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며 교통광고 대행업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무엇보다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승차대 물량과의 연계 영업이 가능해 신규진입 업체가 맡았을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사업을 스타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피데코는 이번 공모에 ‘서울’을 컨셉트로 한 디자인을 제시하면서, ‘그린파크’를 컨셉트로 쉘터를 공원화한 특화형 디자인도 함께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1,2차 물량 사업자로서 해당사업에 관한 유지관리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전언이다.
아이피데코 임동인 이사는 “‘서울’을 디자인 컨셉트로 시민들에게 편의공간을 제공한다는 측면에 초점을 많이 맞췄다”면서 “기존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통해 사업과 관련해 데이터적인 부분을 많이 정리해 제출했는데 이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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