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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14:08

조달청, 에너지 저효율제품 조달시장서 퇴출

  • 편집국 | 153호 | 2008-07-22 | 조회수 3,03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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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기기 구매 늘리기 위해 다수공급자 계약 확대

조달청이 계속되고 있는 고유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달시스템을 에너지 절약형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일반 형광등에 비해 전력소비를 80% 이상 줄일 수 있는 LED 조명기기 구매를 늘리기 위해 다수공급자 계약을 확대하고, 에너지절감 전문기업이 시설을 선(先) 투자한 뒤 사용자의 에너지 절감액으로 투자비와 이윤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LED 설치자금 부담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조달청은 물품 가격 이외에 에너지 소모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제품의 에너지 소비등급 표시를 의무화하고 저효율 제품을 점차 단가계약에서 배제시켜 조달시장에서 퇴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반면, 고효율 제품에 대해서는 우수조달제품 선정 시에 우대하며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www.g2b.go.kr)에 에너지 절약제품 전용 쇼핑몰을 설치하는 등 판로를 지원한다. 동시에 올해 1조 5,000억원인 고효율 제품 구매규모를 2015년에는 4조원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고유가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대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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