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세계적 디자인교육기관인 파리국립장식미술학교(ENSAD)와 2010 세계디자인수도(WDC)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ENSAD가 지속적으로 서울의 디자인을 연구하고 서울시가 이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토록하는 등 상호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디자인교육기관의 하나인 ENSAD가 지난 한 학기동안 ‘서울의 디자인’을 교과목으로 채택해 수업을 진행하고 작품을 제작, 전시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ENSAD의 디자인학과 교수팀은 유럽의 디자인도시 토리노에 이어 서울이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됐다는 점에 주목하고, 지난 학기부터 서울을 테마로 한 멀티미디어 디자인 강좌를 실시해왔다. 또한 이날, 서울시 국제디자인포럼을 개최해 ENSAD의 서울 공공디자인 연구 프로젝트와 서울대학교가 실시한 한강르네상스 연구 프로젝트 발표도 진행됐다. 서울시는 앞으로 세계디자인수도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디자인기관들과의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디자인 허브 도시로서 월드디자인리포트를 통한 디자인 정보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