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 신사점에 적용된 성형 간판. 채널 방식으로 응용·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조명이 전면과 측면에 발광돼 주목도가 높다.
편의점 세븐일레븐 신사점에 적용돼
해동기획, 성형과 채널 접목 시도
성형간판의 대중화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채널 방식으로 제작된 성형간판이 등장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 신사점에 설치된 간판이 바로 그것. 기존 간판의 경우 전면이 통째로 성형 제작된 것과 달리 간판의 각 부분을 모듈화해 채널 방식으로 제작한 성형간판을 제작·설치했다. 간판의 캡 부분을 성형으로 제작했으며, 동일한 소재로 밑판을 제작해 결합했다. 특히, 조명이 전면이 아닌 측면까지도 확산돼 미려하고 주목도가 높다. 이 간판은 성형전문업체 해동기획(대표 이한병)이 제작한 것. 이 업체 이한병 대표는 “최근 서울시 가이드라인을 비롯해 각종 광고물 정책 규제로 인해 간판의 사이즈가 작아 지고 있다”며 “사이즈 규정에 적합한 성형 간판을 제작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례는 대량 제작이 아닌 시범 설치 사례이기 때문에 입체의 틀은 목형으로 제작해 금형 제작의 코스트를 절감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시장에 성형과 채널을 접목한 간판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프랜차이즈가 아닌 소형 점포에서도 입체 표현력이 우수한 성형간판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