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6번 출구에 집행된 나이키 캐노피 광고와 쇼케이스 광고. 계단벽면에 실물을 전시함으로써 제품의 특성인 ‘가벼움’을 효과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초경량 러닝화 ‘나이키 줌 빅토리+ 출시’에 맞춰 실물 전시… 저울에 무게를 달아 ‘가벼움’ 어필
나이키가 젊음의 메카로 통하는 강남역에 색다른 형태의 ‘쇼케이스 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나이키는 플라이와이어 기술을 적용한 초경량 러닝화 ‘나이키 줌 빅토리 플러스’의 출시에 맞춰 이번 광고를 집행했는데, 강남역 가운데서도 약속장소의 대명사로 통할 만큼 유동인구가 많은 6번 출구에 광고를 집중하면서 광고 형태의 차별화를 꾀해 시선 끌기에 성공했다. 신제품은 고강도의 극세사 섬유를 외피에 덧입히는 플라이와이어 기술을 적용해 일반적인 러닝화보다 29% 가벼우면서 3배나 더 튼튼하게 만들어졌다. 나이키는 이같은 제품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어필하기 위해 출구 상단의 캐노피 광고를 진행하는 것과 동시에 계단의 양옆에 실물을 전시한 ‘쇼케이스 광고’를 집행했다.
단순한 디스플레이에 그치지 않고, 저울에 무게를 달아 가벼움을 어필하고 있다. 저울 한쪽에는 실제 제품을 올려놓고 다른 한쪽에는 컵, 수건, 물병 등을 올려놓아 무게를 비교하는 연출을 통해 새로운 러닝화가 얼마나 가벼운지를 설명하면서 ‘이보다 가벼운 것은 맨발 뿐이다’, ‘깃털처럼 가볍다, 강철처럼 강하다’, ‘오래 달리게 하는 힘, 그것은 초경량’ 등의 카피를 썼다. 광고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집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