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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1 16:09

K&디자인, UV출력의 무한 가능성을 펼친다

  • 이정은 기자 | 154호 | 2008-08-11 | 조회수 5,09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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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자인은 ‘자국 없는 아크릴 수지접합 기술’에 그래픽 이미지를 적용 하기 위해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일본 미마키의 대형 UV경화 평판 프린터 ‘JF-1631’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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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자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아크릴 수지접합은 아크릴과 아크릴을 접합할 때 접착면의 자국과 기포가 없다는 것이 특징으로, 미려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만들어 낸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부천터미널 소풍의 사인시스템에  접목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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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수지접합 기술에 UV실사출력을 접목한 샘플. 투명 아크릴이 갖는 소재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 것으로, 여러 개의 아크릴을 접합했지만 자국이 없어 미려한 느낌을 주며, 아크릴 판재 하나하나에 출력한 다양한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연결돼 입체감 있고 특색 있는 시각적 임팩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국내 최초로 아크릴 수지접합 신기술에 UV실사 접목 ‘화제’
미마키 대형 UV경화 프린터 ‘JF-1631’ 국내 1호 도입

차세대 출력 솔루션으로 UV가 부각되면서 UV경화 프린터를 도입,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려는 업체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소재 접목과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블루오션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는데, 최근 광고물제작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한 토털광고물 제작업체 ‘K&디자인’.
K&디자인(대표 안재성)은 지난 4월경 국내 최초로 일본 미마키의 대형 UV경화 프린터 ‘JF-1631’을 도입하며 업계의 이목을 끈데 이어 최근 아크릴 수지접합 기술에 UV장비를 접목한 독자적인 아이템을 개발, 새롭게 선보이며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K&디자인은 국내 최초로 자국 없는 아크릴 수지접합 신기술을 선보이면서 여기에 UV실사출력을 접목하는 시도를 한 것.
UV장비를 도입한 여느 업체들이 주로 건축·인테리어 분야에 UV출력을 접목하려 주력하고 있는데 반해 K&디자인은 아크릴 소재를 활용한 광고물 분야에의 접목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이 회사 강영래 이사는 “자국이 없는 아크릴 수지접합 기술을 배우기 위해 일본의 한 업체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아크릴에 UV경화 프린터로 다양한 그래픽을 표현하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이를 국내 사인시장에 접목하면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색다른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미마키 JF-1631을 도입한 이유는 광고물 분야에 적합한 대형 사이즈이면서 1,440dpi의 고해상도를 구현하기 때문. 디자인팀 김태용 대리는 “해상도가 높아 고품질의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고 화이트 잉크와 광택 잉크의 채용으로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JF-1631의 큰 매력”이라며 “아크릴 뿐 아니라 알루미늄, 철판 등 다양한 광고용 소재에 실크스크린 및 시트 커팅의 대체용으로 다양하게 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K&디자인이 수많은 소재 가운데 아크릴에서 특화된 경쟁력을 찾으려 한 이유는 뭘까. 강 이사는 “재생아크릴이 많이 쓰이는 특성상 국내에서는 아크릴이 싸구려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지만 일본에서는 아크릴이 고급 소재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아크릴은 자체가 아주 좋은 소재로, 가볍고 다양한 컬러표현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가공성과 투명도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K&디자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아크릴 수지접합은 아크릴과 아크릴을 접합할 때 접착면의 자국과 기포가 없다는 것이 특징으로, 미려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만들어 낸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부천터미널 소풍의 사인시스템에 이 ‘자국 없는 아크릴 수지접합 기술’을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K&디자인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아크릴의 접합면에 다양한 그래픽 이미지를 적용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 것. 강 이사는 “아크릴 수지접합에 더해 UV경화 프린터로 다양한 이미지를 표현하면 보다 다양한 분야에, 보다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JF-1631을 도입하고 3개월에 걸친 테스트를 거쳐 최적화된 품질을 내놓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K&디자인은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을 각종 광고물, 외부 조형물 등에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가겠다는 각오다.
강 이사는 “가격일변도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급화, 차별화 전략을 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만들어낸 차별화된 아이템인 만큼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펼쳐 ‘K&디자인’만의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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