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154호 | 2008-08-11 | 조회수 3,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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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인아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뷰텍QS3200’은 뛰어난 하드웨어적 안정성, 탁월한 출력품질과 속도 경쟁력을 갖춘 하이엔드급 대형 UV경화 프린터다. 오버프린트, 언더프린트, 스폿, 언더스폿 등 다양한 백색 잉크 표현이 가능해 어플리케이션 폭이 넓은 것이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수억원대 UV장비 ‘뷰텍QS3200’ 국내 1호 도입하며 업계 이목 한몸에 장비 도입과 함께 사명 변경하고 사무실 확장 이전… 제 2도약 날갯짓 “장비의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 찾아 새로운 시장 적극 노크할 것” 포부
기존의 실사출력시장이 과당·출혈 경쟁 등으로 레드오션으로 바뀌고 경영환경이 열악해지면서 이를 얼마나 슬기롭게 극복하느냐가 업체들마다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하남시 천현동에 소재한 실사출력 전문업체 UV인아트(대표 최종민)는 위기를 새로운 성공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 능동적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실사출력업체 가운데 하나다. UV인아트는 지난 7월 초 재현테크에서 국내시장에 전개하고 있는 대형 UV경화 프린터 ‘뷰텍QS3200’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내 1호라는 상징성도 상징성이지만, 뷰텍QS3200이 수억원대에 달하는 초고가 UV경화 프린터인 만큼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과감한 투자를 한 업체가 도대체 어디일까 하는 궁금증과 관심을 자아내고 있는 것. ‘UV인아트’라는 이름은 ‘베이직 그래픽’에서 새롭게 바꿔단 문패. 베이직 그래픽은 2001년에 설립된 이래로 지금껏 ‘베이직’이라는 이름 그대로 차근차근 기본에 충실한 성장세를 이어온 실사출력업체. 특히 출력업체로서는 드물게 모니터와 출력장비를 캘리브레이션하는 측색장비인 ‘아이원’을 활용하는 등 ‘컬러’에 관한한 남다른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베이직 그래픽은 이번에 ‘뷰텍QS3200 도입’이라는 남들보다 앞선 과감한 투자를 하면서 UV에 대한 특화된 경쟁력을 부각하기 위해 ‘UV인아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사무실도 서울 강동구 길동에서 하남시 천현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UV인아트의 최종민 대표는 “2년여 전부터 UV출력에 관심을 가져왔는데, UV출력에 대한 인식과 니즈가 생겨나면서 시장이 막 열리기 시작한 지금이 시기적으로 적기라고 판단해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적지 않은 투자비가 들어가는 만큼 장비 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했는데 하드웨어적인 안정성과 효율성이 가장 뛰어나다고 판단해 뷰텍QS3200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다”고 장비 도입배경을 밝혔다. 뷰텍QS3200은 3.2m폭의 롤&평판 겸용 UV경화 프린터로, 세이코헤드를 탑재해 잔글씨도 선명하게 출력이 가능하고 뷰텍 고유의 정교하고 강력한 출력 솔루션인 EFI Fiery XF 립을 장착해 탁월한 출력 퀄리티와 속도 경쟁력을 자랑한다. 시간당 최고 74㎡까지 출력할 수 있어 단시간에 많은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데, 평판과 롤 형태로 1분 안에 교체가 가능해 다양한 형태의 출력물을 쉽게 출력할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 오버프린트, 언더프린트, 스폿, 언더스폿 등 다양한 백색 잉크 표현이 가능해 어플리케이션 폭이 넓은 것이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
최 대표는 출력품질과 생산성을 고루 만족시키면서 차별화된 백색 잉크 표현을 가능케 하는 ‘3레이어 기능’을 갖는다는 점에 가장 큰 매력을 느꼈다고. 그는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에만 백색 잉크를 뿌려 그 위에 색을 입히면 보다 선명하고 차별화된 효과를 볼 수 있고, 투명소재에는 양면 이미지 표현을 할 수 있는 등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장비 활용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변화의 중심에 선 최 대표는 요즘 의욕이 넘친다. 30대의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새로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UV인아트는 장비 도입 이후 포맥스, 타일, 유리, PC, 아크릴 등 다양한 소재 테스트를 통해 특화된 아이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UV출력이 갖는 다양한 소재 적용성과 뷰텍QS3200만의 특화된 3레이어 기능을 잘 활용해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나가는 게 앞으로의 과제”라며 “도시미관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방음벽, 펜스 등 거리 시설물에의 접목을 적극적으로 시도할 생각이고, 인테리어 마감재 등 건축 및 인테리어 시장도 적극적으로 노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사무실 이전과 사명 변경은 단순한 지리적 위치 변화를 넘어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UV’라는 차세대 출력 솔루션으로 능동적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기회요인을 만들어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UV출력으로 회색의 도시에 컬러를 불어넣고, 생활과 공간을 ‘아트’로 리모델링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새 사명처럼 UV출력으로 어떤 새로운 길을 만들어갈지 UV인아트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