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155호 | 2008-08-26 | 조회수 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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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에 위치한 대화프레임 공장 전경.
올초 하이인텍의 ‘워터 플라즈마’와 ‘파워 CNC조각기’를 도입해 채널 제작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두 장비 모두 빠른 가공 속도와 정밀한 가공력을 선보인다.
‘프레임에서 채널까지’… 제작 분야서 차근차근 업력 쌓으며 알짜업체로 성장 하이인텍 CNC조각기 및 플라즈마 도입하며 채널 사업 경쟁력 ‘업그레이드’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에 소재한 대화프레임(대표 조윤희)이 올초 채널 가공 관련 장비를 도입하며 채널 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대화프레임은 5년전 프레임 제작업으로 출발, 이 분야의 업력을 바탕으로 점차 채널 제작에 사업을 다각화해온 프레임 및 채널 제작 전문 기업으로 지난 2월 CNC조각기와 플라즈마를 도입했다. 이 회사 조윤희 대표는 “그동안 프레임과 채널 제작을 병행해왔지만 채널 제작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았다”며 “요즘 사인의 트렌드가 플렉스에서 채널사인으로 이동하고 있어 채널 제작의 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를 위해 장비를 도입하고 제작의 생산성을 향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생산성·효율성 중점 고려해 장비 선택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하이인텍이 채널 제작을 위해 선보이고 있는 ‘워터 플라즈마’와 ‘파워CNC조각기’. 두 장비 모두 빠른 가공 속도를 선보이는 장비로 높은 생산성을 자랑한다. 특히, 워터 플라즈마는 채널의 주소재가 되는 갤브, 알루미늄 등 금속 소재의 절단을 겨냥해 구축한 것으로 플라즈마가 물과 함께 분사된다는 게 큰 특징이다. 이로인해 플라즈마 가공시 발생하는 두드러진 문제점 가운데 하나인 찌꺼기 발생이 거의 없다는 장점을 지닌다. 연기나 분진 발생이 적어 작업 환경도 쾌적한 편이며, 수압과 플라즈마가 동시에 가하는 가공력으로 인해 절단 속도가 빠르고 정밀한 가공이 가능하다. 파워 CNC 조각기 역시 빠른 가공 속도를 최대 강점으로 하는 장비로 광확산 폴리카보네이트나 아크릴 등 채널 캡에 적용되는 소재의 가공을 위해 도입했다. 또한 단순 절단 가공 이외에도 조각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장비를 선택하는데 중점을 둔 요소는 ‘생산성’과 ‘효율성’. 조 대표는 “요즘 채널사인이 성장하면서 관련 장비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지만 아직 시장 형성 초반이라 장비의 스펙트럼이 그리 폭넓지는 않은 편”이라며 “그 중 생산성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장비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채널 벤더까지 도입하지는 않았지만 소재 가공 장비의 도입만으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화프레임이 장비를 도입, 운용한지 이제 7개월여. 하이인텍의 장비 운용 교육이나 사후 관리에 대해서도 만족스럽다는 평가다. 조 대표는 “지금까지 장비를 사용하면서 작동 방법을 몰라서 다루지 못한 적은 있으나 고장 등 장비 자체의 문제로 인해 운용하지 못한적은 없다”며 “사후 관리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줘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화프레임은 이번 설비 도입을 계기로 프레임 제작은 물론 채널 제작 분야의 동력을 확실히 확보하게 됐다. 조 대표는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히 시스템을 도입해 채널 제작의 생산성과 제품의 완성도를 제고해나갈 계획”이라며 “효율성·생산성·퀄리티 삼박자를 고루 갖춘 채널 제작을 위한 새로운 방법도 모색중”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