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교통안전표지판 부착 4-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보도 방향 : LCD 차도 방향 : LED 5-공공안내사인 - 길 이름·버스노선 등 표시 6-터치스크린 모니터 서울의 대표적인 상권인 강남대로에 통합가로시설물 ‘미디어폴’이 설치된다.
서울의 동서를 잇는 지하철 2호선과 남북을 잇는 강남대로가 교차하는 강남역은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로 하루 유동인구 10만명이 넘는 대표적인 젊은이들의 만남의 공간. 서울의 대표적인 상권인 강남역 일대가 첨단 미디어 거리로 새롭게 탄생한다. 강남구는 강남역에서 교보타워사거리에 이르는 강남대로 구간(760m)을 세계적인 명품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시·구비를 투입하여 올해 말까지 ‘디자인 서울거리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강남구청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서 맹정주 구청장은 “기존에 복잡한 거리 시설물들을 비우고 통합해 걷기 편한 거리를 만들고, 첨단 IT기술을 적용한 통합가로시설물 ‘미디어폴’을 설치, 강남대로를 세계적인 유명거리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강남대로는 낙후된 가로와 노점상, 가판이 보행자를 위협하고 각종 시설물과 옥외 광고물이 난립해 도시경관이 점점 퇴색돼 온 상황.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질서하고 불필요한 가로시설물들을 비우고 통합하고, 가로수 및 보도블록을 정비해 걷기편한 거리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또한 건물 외관의 간판을 통일성 있게 하는 보도개선사업과 도시의 아이덴티티(상징)가 될 가로조형물인 ‘미디어 폴’ 구축사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미디어폴’은 강남구가 지난해 말 외부 공모를 통해 도입한 신개념 통합시설물로, 보행자 유도사인과 대중교통 안내판이 부착되고 CCTV·가로등·공중전화 등 가로시설물의 필수기능을 모두 갖추게 된다. 또 첨단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국내외 유명 미디어 아트 작가들의 거리작품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동영상 촬영 시스템 등을 구축해 보행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남대로 760m 구간에 약 35m 간격으로 높이 11m의 미디어폴 22개가 설치된다. 대당 약 2억원의 설치비가 들어가며, 제작 및 설치는 삼성SDS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