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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7 16:56

충남도 공공사업 공공디자인 반영된다

  • 156호 | 2008-08-27 | 조회수 1,131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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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시·군의 각종 공공사업에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공공디자인이 적용된다.
충남도는 앞으로 도심에 설치되는 공원·교량·도서관 등의 공공공간과 벤치·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물 및 교통표지판·광고판 등 공공매체 뿐만 아니라 지역개발·관광자원개발 등의 공공사업은 전문가의 공공디자인 자문을 받도록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그 동안 지역개발이 문화적 가치가 배제된 산발적이고 무계획적으로 이뤄졌고, 가로시설물 통합 관리체계 부재 및 무질서한 난립으로 인한 미관 훼손 등의 문제점이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공공디자인 사업을 위해 충남도와 전문가, 주민이 정책개발 및 사업구상, 제도적 장치 마련, 디자인 컨설팅 및 자문, 디자인 공모 참여 등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앙과 언론, 유관기관, 학계의 협력·지원을 이뤄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는 공공디자인 관련 법령 제정을 중앙에 건의하고 연내 공공디자인 자체 조례를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공공디자인의 추진 계획은 우선 공공디자인의 비전과 기본적 사항을 제시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공디자인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공공디자인 관련 조례 제정, 자문단 구성·운영에 이어 시범사업을 시행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도청이전 신도시를 대표적 공공디자인 시범도시로 조성 세계적 공공디자인의 메카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도는 우선 내년에 간판개선 등의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과 함께 공공디자인 아카데미 운영, 우수 옥외광고물 전시, 공무원 대상 워크숍을 지속 확대사업으로 추진하고, 아름다운 공공디자인 공모, 공공디자인 클리닉센터 시범운영, 디자인분야 사업평가 인센티브 및 공공디자인 관련 홈페이지 개설, 공공디자인 엠블렘 제작·보급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그 동안에는 공공디자인사업이 활성화되지 못한 상태에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모사업', '공공디자인 개선 공모사업' 등 인프라구축을 위한 기초사업으로 만 추진돼 왔다"며 "앞으로는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을 필두로 도정운영 전반에 공공디자인개념을 반영하게 됨으로서 명품충남 구현에 한 발짝 가깝게 다가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2008.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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