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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14:38

대전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안 수립을 위한 토론회 열려

  • 신한중 기자 | 156호 | 2008-09-09 | 조회수 3,073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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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대전시청서… ‘제한이냐 자율이냐’ 열띤 토론 공방

대전시와 한국옥외광고협회 대전지부는 8월 21일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대전시 및 5개 구청 담당 공무원 12명, 옥외광고협회 임직원 10명, 건축사협회 대표 1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옥외광고물 총량제한을 강화하려는 대전시의 입장과 디자인의 자율성을 위해 탄력적 적용을 하자는 협회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섰으나 도시경관과 광고효과를 모두 만족시키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가이드라인 안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양측 모두 공감했다.
혜천대 김정숙 교수는 “옥외광고물등관리법과 조례 외에 이와 비슷한 규제내용의 가이드라인은 오히려 혼란과 실행 효율성을 저하시킬 것으로 사료되고, 업종 및 도로유형 건물유형에 따른 디자인 제안 및 재료색상 가이드 등이 요구된다”는 의견을 냈다.

대덕대학 남택영 교수는 “조명방식에 있어 색상조명등에 대한 눈부심을 고려해 직접조명을 금지하고 간접조명 방식만 허용하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서면으로 제시하였으며, 목원대 이종우 교수는 “간판의 디자인 시 컬러에 대한 규정이 나와 있지 않아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건축사협회 관계자는 “현 대전시가이드라인(안)에 대해 대전시의 입장에 동의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번 토론회는 4시간동안의 열띤 토론과 함께 시행조항에 대한 세부 검토가 이뤄졌으며, 시는 세부 검토안을 기준으로 충분히 보안 수정해 시민과의 토론회를 거쳐 2009년 1월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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