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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17:50

서울시 공항버스 정류장 시설물 관리·광고대행 사업자 입찰 실시

  • 이정은 기자 | 156호 | 2008-09-09 | 조회수 8,98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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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버스 기본 표지판(왼쪽) 228개소와 대형 표지판 6개소(가운데), 마을버스 표지판 15개소(오른쪽) 등 총 243개소 정류장 표지판이 입찰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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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신애드컴은 기존 표지판에 BIS를 접목하는 개선작업과 함께 광고면적과 조명문제를 보완해 매체력을 업그레이드시킨다는 계획이다.

공항버스 시설물 관리업체 세신애드컴, 매체 활성화 위해 영업권 입찰 부쳐
총 243개소 물량… “향후 조명 및 BIS 도입으로 매체력 업그레이드 계획” 밝혀

공항버스 시설물 관리업체인 세신애드컴(대표 김경식)이 서울시 공항버스 정류장 시설물(표지판·승차대) 관리 및 광고대행 사업자를 선정한다.
세신애드컴은 자사가 관리하고 있는 총 243개소의 서울시 공항버스 정류소 표지판의 광고를 대행할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세신애드컴은 2001년 3월 서울시로부터 인천국제공항 버스정류장 표지판 개선업체로 선정된 후 각 운수업체와 표지판 및 승차대 설치에 대한 대행계약을 체결, 228개소의 공항버스 정류장 표지판을 무상으로 설치해주고 대신 광고운영권으로 받아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입찰에는 종로구 마을버스 표지판 10개소, 중구 마을버스 표지판 5개소 등 15개소를 포함한 총 243개소 물량이 나왔다.
광고면 규격은 기본형이 540mm×745mm(양면), 대형은 800mm×1,100mm(양면)으로 수량은 각각 237기, 6기이다.

세신애드컴의 이번 광고대행 사업자 선정은 광고매체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세신애드컴은 허가와 설치에만 주력하고 광고대행 부분은 영업력이 있는 전문 매체사에 맡겨 영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매체파워를 키우겠다는 것.
특히 향후 BIS(버스정보안내시스템)를 도입하고 조명을 설치하는 등 해당 매체를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을 갖고 있어 지금의 형태보다 매체 자체의 경쟁력이 크게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세신애드컴의 김경식 대표는 “장시간 배차간격으로 인해 인천공항 이용객들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에서 지난 7월부터 도봉로와 천호대로에 시범사업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는 BIS사업을 공항버스 정류소 표지판에 접목할 계획”이라며 “서울시의 정류소 표지판 개선사업에 부합할 수 있는 모형으로 변형하는 동시에 매체의 광고면적과 조명문제를 보완해 매체의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표지판 이외에 고려대역과 동대문구청역 등 2개소에 승차대 설치가 가능하고, 타사에서 설치·운영하고 있는 기존의 42개소 승차대에 대해서는 자사에서 의장권 권리침해로 인한 이의제기를 해 시설물 인수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며 “영업력이 있는 업체를 선정해 기존의 매체를 활성화 한 후 점진적으로 승차대를 신규 설치하면서 자사가 대행하고 있는 도심공항터미널 리무진버스 외부광고까지 아우르며 공항버스 광고 전문대행업체로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업체를 찾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입찰과 관련한 별도의 사업설명회는 하지 않으며, 9월 8일 세신애드컴 홈페이지(www.sesinad.com)를 통해 입찰공고를 냈다. 사업기간은 2008년 10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총 39개월이며,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에 의한 총액입찰이다.
입찰제안서 접수기간은 9월 17일과 18일 양일간이며, 접수는 우편,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다. 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신애드컴 관리부(02-394-74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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