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156호 | 2008-09-09 | 조회수 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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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낙석 전시분과위원장이 바이어 투어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4일 롯데호텔서 임시총회 개최… 사단법인화 발기인대회도 ‘바이어 투어 서비스’ 등 전시효율 극대화하는 제도 도입 추진
한국디지털프린팅협의회(이하 한디협, 회장 용성우)가 지난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엄영철 회장(근도테크놀러지 대표), 최창식 재정분과위원장(금호기계 대표), 최근수 교육분과위원장(일리정공 대표), 조낙석 전시분과위원장(필켐 대표)등의 집행부 관계자를 비롯한 한디협 회원 30여명과 언론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한디협 회장 인사말, 실무협의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조낙석 전시분과위원장의 발제로 진행된 이번 실무협의의 가장 큰 안건은 코사인전의 중심 축으로서 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한 관련사항 논의였다. 코사인전의 인기가 매년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를 기점으로 코사인전을 아시아 최고의 전시회로 도약시켜 업계에 새바람을 불어넣겠다는 것이 한디협의 목표다.
이를 위해 한디협은 전시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들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이를 통해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올해는 전시회 장소가 호응이 낮았던 3층 대서양홀이 아닌 1층 태평양홀과 인도양홀로 옮겨져 역대 최고의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한디협은 주최 측인 코엑스와의 협의를 통해 전시 참여하는 회원사들에게 부스대금의 30%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한디협 회원사 부스의 설치비용 절감을 위해 공동입찰을 실시해 제작업체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업체들은 절감된 부스비용으로 전시자체에 더욱 충실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 한디협의 예상이다. 또한 유럽, 미국, 중국 등과 차별화된 한국적 이미지를 부각시킨 디자인과 전시장을 구성해 해외 바이어 및 관람객의 호응을 높이고, 공장견학부터 서울시내 관람에 이르기까지 바이어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바이어 투어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조낙석 전시분과위원장은 “이를 통해 업체와 바이어들과의 교감을 더욱 높이고, 안정적인 회사홍보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이어 투어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디협은 국내외 방문객을 위한 전문 대형 세미나실과 전시장 내에 50석 규모의 세미나실을 두어 편리하게 세미나를 개최하고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더불어 전시회장과 가까운 복도를 활용, 관람객을 위한 한국적인 공연 및 간단한 다과 제공을 할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엄영철 회장은 “최근 시장 침체로 업계가 어려운 가운데 코사인전을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전시회로 성장시켜 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독특한 기획과 관람객을 최대한 배려하는 자세로 다가선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그간 늘 거론되었던 한디협의 사단법인화 추진안이 구체적으로 확정지어졌다. 이달 말까지 행안부에 제반 서류를 제출, 오는 11월 코사인전 개최 전까지 등록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디협은 이날 행사에서 그간 협의회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 온 엄영철 회장을 비롯한 13명의 분과위원들을 이사 임원으로 선출하고 사단법인화 발기인대회도 간소하게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