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 사이즈 7피코리터의 도시바 헤드 탑재한 국내 유일의 UV프린터로 ‘눈길’ 고해상도 구현 최대 강점… 동급 가격대 가운데 속도도 가장 빨라 각 소재에 맞춘 프라이머·코팅액 공급 등 최적의 어플리케이션 제공에 주력
광고물제작 장비공급업체인 하이인텍(대표 박영욱)이 새롭게 선보이는 UV경화 프린터 ‘히트젯(HIT-JET) 180UV’는 프린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프린트헤드에 있어 기존에 국내에 출시된 UV경화 프린터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닌다. 국내에 출시된 UV경화 프린터 가운데 유일하게 도시바 헤드를 탑재하고 있는데, 도시바 헤드는 드롭 사이즈가 7피코리터에 불과해 해상도가 뛰어나고 섬세한 부분까지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다. 국내시장에서 고해상도 프린트 헤드로 인식되고 있는 코니카 헤드의 드롭사이즈가 14피코리터인 점을 감안할 때 도시바 헤드는 이의 절반 수준으로, 미세한 잉크방울 분사로 고해상도의 고품질 이미지를 구현한다는 점이 히트젯의 가장 두드러지는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난 6월 국내 1호기로 히트젯 180UV를 도입한 대구의 청구특수인쇄도 수개월에 걸쳐 여러 장비를 놓고 저울질을 하다 고해상도 구현이라는 장점 때문에 최종적으로 이 장비를 선택했다고 한다.
다양한 화이트 잉크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도 부각되는 대목이다. 화이트 잉크는 다양한 소재 적용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부분인데, 바탕색이 짙은 소재나 투명 소재를 사용할 경우 화이트 잉크가 없으면 원하는 색상 값을 맞출 수 없는 것이 사실. 색깔이 있는 소재나 투명한 소재에는 화이트 잉크를 먼저 뿌려준 후 출력을 해야 선명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히트젯 180UV는 이같은 언더프린트(Unterprint) 기능 뿐 아니라 오버프린트(Overprint), 스폿(Spot), 언더스폿(Underspot), 오버스폿(Overspot) 기능으로 출력소재와 접목분야에 맞춰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해상도와 함께 장비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이 출력속도인데, 시간당 적게는 수십 ㎡에서 많게는 수백 ㎡의 출력속도를 구현하는 초고가의 대형 UV프린터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1억원대 안팎으로 국내에 출시된 동급 가격대의 UV프린터 가운데서는 가장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M,Y,K 4색 + 화이트 잉크의 5개 헤드를 더블로 장착한 사양의 경우 표준 출력모드로 시간당 32㎡, 고해상도 출력모드에서는 시간당 최고 24.2㎡의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히트젯 180UV는 모델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1.85m폭까지의 소재를 사용할 수 있는 중소형 장비로 평판과 롤 소재를 겸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 골판지, 폼포드, PVC, 타일, 유리, 목재, 금속, 아크릴, PC 등 경질소재는 물론 종이, 시트, 메쉬 등 연질소재까지 두루 커버가 가능하다. 사용할 수 있는 소재의 두께는 최대 4.5cm. 하이인텍이 UV경화 프린터를 국내시장에서 전개하면서 가장 주안점을 두는 부분은 각각의 소재에 맞춘 프라이머 및 코팅제, 어플리케이션을 찾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회사 한형진 팀장은 “GCC 제품을 시작으로 2006년부터 UV프린터를 취급해 오고 있는데, UV프린터가 단순히 하드웨어만으로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며 “접착력과 내구성을 담보할 수 있는 프라이머와 코팅액이 필요하고, 또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UV프린터의 접목분야를 만들고 넓혀가야 하는 숙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인텍은 장비와 함께 타일 전용 코팅액, 아크릴 및 PC용 프라이머 등 각각의 소재에 맞춘 프라이머 및 코팅액을 공급하고 있다. 하이인텍은 단순한 하드웨어 공급이 아닌 고객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로 UV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