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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18:36

문광부, 현장 중심의 공공디자인사업 가이드라인 수립한다

  • 이정은 기자 | 156호 | 2008-09-09 | 조회수 3,123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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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 심포지엄 통해 발표 예정

문광부는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08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 세미나 및 참가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문광부는 공공디자인사업 가이드라인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8월 26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2008공공디자인엑스포’ 세미나 및 참가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 관계자, 공공시설 제작사 및 디자인 전문회사 등 관련업체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디자인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 소개 등의 순서로 오후 2시부터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문광부는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위한 공공디자인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디자인사업 가이드라인에 대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윤경 책임연구원은 이날 발표에서 “10개 지자체의 공공디자인사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공공디자인 관련 제도의 부재, 소통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지역의 역사·문화를 반영하고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현장중심의 공공디자인사업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광부가 내놓을 공공디자인사업 가이드라인은 그동안 각 지자체에서 무질서하게 진행돼 온 공공디자인사업의 실태 분석을 토대로 향후 지향해야할 바람직한 방향과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일종의 실행 매뉴얼이라고 할 수 있다. 문광부는 공공디자인사업 가이드라인을 공공디자인엑스포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닷새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는 각 지자체의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업 및 우수한 기업들의 공공시설 및 공공용품,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 등을 선보이고 모범적인 공공기관·기업·유공자에 대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도 시상하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아름다운 공간, 따뜻한 도시(Living City, Human Place)’라는 슬로건 아래 ‘공간의 재생과 친환경 디자인’을 주제로 열린다. 80여개 기관이 참가하고 2만 5,000여명의 공공디자인 전문가들이 방문해 공공디자인 관련 시장과 비즈니스의 창출에 기여하고, 업계간 정보 교류를 보다 활성화 할 것으로 문광부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핀란드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이자 큐레이터인 안애경 작가를 아트디렉터로 선정해 북유럽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주제관인 노르딕 블록(Nordic Block)을 통해 디자인이 발달한 북유럽의 공공디자인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헬싱키시 도시계획 부서의 협력으로 헬싱키시가 장기간 펼치고 있는 도시계획도 국내 최초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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