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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8 09:05

LG이노텍-도요다고세이, LED 특허협력 맺었다

  • 편집국 | 157호 | 2008-09-18 | 조회수 1,373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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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케이트 형광체 원천특허 보유업체… 시너지 기대
 
LG이노텍이 실리케이트 형광체 원천 특허를 보유한 일본 도요다고세이와 특허협력을 맺었다.
LG이노텍은 도요다고세이와 LED 관련 실리케이트 형광체 특허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곧 마무리하고, 전략적 파트너로 LED사업과 관련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LG이노텍은 도요다고세이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공식적인 특허 관련 체결은 진행중인 정도로만 알려졌었다.
LG이노텍은 이에 따라 도요다고세이와 함께 BOSE 진영을 형성하며, TAG계열의 오스람과 삼성전기 진영에 버금가는 세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도요다고세이와 라이선스 계약을 이미 체결한 서울반도체, 루미마이크로, 알티전자가 이 진영에 가세해 있는 상태여서 LED시장에서 BOSE 진영의 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LED형광체 관련 원천기술은 크게 조성물에 따라 YAG 진영의 니치아(일본), TAG 진영의 오스람(독일), BOSE 진영의 도요다고세이(일본), 트리도닉(유럽), BOSE(패키지 제외)2 진영 인티메틱스, BOSS진영의 미츠비시화학(일본)으로 나뉜다.
한국에서는 니치아의 YAG형광체 사용 금지에 따라 도요다고세이, 오스람의 형광체 특허를 주로 사용해오고 있다.
LED업계에서는 도요다고세이가 곧 니치아처럼 특허 침해와 관련한 대응을 시작할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도요다고세이가 특허 침해 압박에 나설 경우 한국 LED산업에 큰 파장을 불러올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LG이노텍이 도요다고세이와 특허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매듭짓고 협력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은 LED사업 확장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LG이노텍은 우선 형광체 관련 특허 침해 소지를 해결했고, 회사의 전략사업으로 LED사업을 지금보다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현재 도요다고세이와 LED특허 관련 문제는 내부 협의가 끝났고, 칩부터 패키징에 이르는 다양한 LED사업 육성에 한층 힘이 실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도요다고세이와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해 온만큼, 이번 특허 계약체결이 완료되면 다양한 사업 제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타임스.2008.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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