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최종 본선에 오른 615개의 파이널리스트를 선정해 25일 공식 발표했다.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29개국 총 3,105편 출품이라는 성공적인 시작을 이끌어 낸 부산국제광고제는 세계 20개국 51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에 의해 615개의 파이널리스트를 선정, 홈페이지(www.adstarsfestival.org)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615편의 출품작들은 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제품·서비스부문과 공익부문의 그랑프리(각 상금 1만 달러), 부문별 금, 은, 동상, 그리고 각종 특별상 등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본선 진출작을 출품 부문별로 살펴보면 스페셜 섹션인 공익 광고 부문이 총 115편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또한 금융·서비스(113편), 기업·단체·산업 부문(80편)이 그 뒤를 이었다. 매체별로는 200편이 선정된 인쇄광고 부문이 가장 많으며, TV·동영상 광고(195편), 옥외광고(134편) 순으로 선정됐다. 이번 본선 진출작 중에는 KT, KTF, 삼성전자, NHN등 익숙한 국내 대기업 광고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나이키, 아디다스, 맥도날드, 도요타 등 각종 글로벌 브랜드들의 광고도 다수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