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157호 | 2008-09-30 | 조회수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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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프린팅업계, 시장의 ‘외연확장’만이 살길 UV경화 프린터 등 다양한 제품으로 인쇄시장 노크
‘제 16회 국제인쇄전’이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그간 광고시장을 중심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온 실사출력업계는 시장의 외연확장만이 살길이라고 판단,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쇄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분야로의 영역확장을 모색하는 모습이었다. 주요업체들의 전시회 참가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마카스아이는 UV경화 소형 프린터 ‘UJF-605CⅡ’와 함께 지난 8월 도쿄 사인&디스플레이쇼에서 선보인 미마키의 따끈따끈한 신장비 ‘CJV30시리즈(오른쪽)’를 전시회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UJF-605CⅡ’는 6피코리터의 작은 잉크방울로 1,200×2,400dpi의 초고해상도를 구현한다는 메리트로 고정밀 인쇄품질을 요하는 다양한 산업용 제품에 광범위하게 접목되고 있는 장비. ‘CJV30시리즈’는 프린트 후 곧바로 커팅을 할 수 있는 솔벤트 프린터로, 다양한 출력 폭으로 출시돼 선택이 폭이 넓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1.6m폭의 ‘CJV30-130’이 전시됐다.
한국HP는 HP인디고7000 디지털프레스 등 다양한 신제품과 인쇄 전처리 및 후가공에 이르는 솔루션을 선보인 가운데 다양한 UV경화 프린터 라인업 중 가격 경쟁력이 높은 보급형의 UV프린터 ‘HP디자인젯 H45500(오른쪽)’을 출품했다. ‘HP디자인젯 H45500’은 평판 1.37×2.44m, 롤 1.37m폭의 출력사이즈를 갖는 중소형 프린터로, 600dpi 빌보드 모드에서 시간당 36㎡의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1,200×600dpi의 기본 해상도에 가변도트 방식으로 한층 선명한 이미지 품질을 표현한다.
라미네이팅 시스템 전문 제조업체인 GMP는 ‘PIONEER-5000/8000시리즈’, ‘EXCELAM 시리즈’ 등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다양한 인쇄산업용 라미네이팅 기계들을 전시했으며, 새로 개발된 UV코팅 기계와 세계최초의 수성방식 홀로그램 전사기계 등도 선보였다. 사진 오른쪽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모은 전자동 인테리어 칼라 유리 작업용 라미네이터 ‘Boardmaster(보드마스터)1600’. 유리 대리석, 무늬목, 칼라유리 등 다양한 인테리어 유리 제작 전사필름 작업이 가능하다.
쥬리히 상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평판형 UV경화 프린터 ‘라스코 UV RF250’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쥬리히 상사가 전개하는 라스코UV시리즈는 20년간 스크린 관련 전문장비를 생산해 온 대영시스템이 만든 산업용 UV경화 잉크젯 프린터. ‘라스코 UV RF250’은 평판형 구조로 경질소재에서 보다 안정적인 출력을 구현한다는 특징을 갖는다. 2.5m×1.3m의 평판사이즈 출력이 가능하고, 롤 소재도 2.5m폭까지 출력할 수 있다. 하이퀄리티 모드에서 시간당 14~25㎡의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거성교역 부스에는 EFI가 전개하는 라벨 및 포장인쇄 프린터 ‘젯트리온4000’이 전시됐다. 국내시장에 처음 선을 보인 것으로, 거성교역은 EFI 젯트리온 제품군에 대한 국내총판을 담당하고 있다. ‘젯트리온4000’은 UV잉크 탑재로 PET, 종이, BOPP 등 다양한 라벨 및 포장소재에 직접 프린팅할 수 있는 디지털 프린터로 분당 30m의 인쇄가 가능하다. 소량 다품종 생산이 가능하고 생산성이 높아 기존의 플렉소 인쇄의 대체가 가능하다.
디젠(태일시스템)은 롤랜드가 지난 8월 도쿄 사인&디스플레이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VersaUV LEC-300’을 부스에 전시했다. 이 제품은 UV-LED램프를 탑재한 프린트&컷 프린터로, 새롭게 개발한 UV경화 잉크와 1만 시간 장수명과 출력시 최대 약320W의 저소비 전력을 실현한 LED를 채용해 환경 친화적이라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다.
UV경화 프린터 전문제조메이커 일리정공은 스펙트라 갤럭시 256헤드를 장착한 2.5m폭의 고해상도 UV경화 프린터 ‘네오 비너스2506DW’와 보급형 시장을 겨냥한 롤&평판 겸용의 1.6m폭 UV경화 프린터 ‘네오 타이탄1606’을 출품했다. 산업용 시장을 겨냥한 UV프린터 ‘네오 쥬피터’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