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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1 11:17

‘국회공공디자인포럼 전국대회’ 성황리 개최

  • 이정은 기자 | 157호 | 2008-10-01 | 조회수 3,10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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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의원·권영걸 서울시 부시장 공동대표 2기 체제 출범

2기 국회공공디자인포럼이 지난 24일 ‘국회공공디자인포럼 전국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과 권영걸 서울시 부시장 공동대표 체제의 2기 국회공공디자인포럼이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공공디자인포럼 전국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 의원은 17대 박찬숙 한나라당 의원의 바통을 이어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을 맡고 있는 권영걸 서울시 부시장과 함께 국회공공디자인포럼을 이끌게 됐다. 전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최근 한국 경제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그러나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은 ‘도시를 문화로 포장하면 한국에는 밝은 미래가 있다’고 평가한다”고 운을 뗀 뒤 “공공디자인 발전으로 한국 사회에 활기를 넣어 이 위기를 탈출해 보고자 한다. 앞으로 한국 사회가 아름답게 변화하고 단단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부시장은 “2006년 한국공공디자인학회와 박찬숙 의원이 쌍두마차가 되어 공공디자인포럼이 발족했고 지난 2년간 실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이 한편으로 위기이기도 하다. 사이비 공공디자인과 진정한 공공디자인을 분별할 때이다. 2기 공공디자인포럼은 보다 분별력과 전문성을 키워야 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삶을 보다 쾌적하고 보다 더 안전하게 만들어 가는데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공디자인포럼에 정회원으로 참여한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한 여권 인사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고 김형오 국회의장,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정몽준 최고위원, 공성진 최고위원, 국회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장 고흥길 의원, 국토해양위원장 이병석 의원, 행정안전부 김영호 차관, 국토해양부 이재균 차관 등이 대거 축사에 나섰다.
박 대표는 “공공디자인이 최근 들어 친환경 사업으로 많이 각광을 받는다”며 “이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도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본으로 삼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산업화 시대에는 ‘메이드 인 코리아’ 상표를 달고 많은 국가적 수입을 올렸지만 이제는 ‘디자인 코리아’가 상표가 돼야 한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며 “이 포럼이 ‘디자인 코리아’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번 18대 국회에서는 청와대·국민·여당·야당간 ‘소통의 고속도로’를 놓자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공공디자인포럼이 ‘소통의 고속도로’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앞당겨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고 의원은 “아직 우리나라는 공공디자인은 초보적 단계”라며 “최근 이 분야에 지자체를 중심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만큼 포럼이 많은 활약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공공디자인도 이제는 국가가 나설 때가 됐다”며 “대통령 직속의 공공디자인위원회 같은 것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행안부 김 차관은 “공공디자인위원회 설치를 바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국토부 이 차관은 “국토해양부가 공공디자인 업무를 주도해야할 부가 아닌가 싶다”며 “도시 건축 정책의 중추로서 시대적 과제를 수행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2기 국회공공디자인포럼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키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국가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 이를 정책과 제도로 자리잡도록 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전 의원은 “국회의 정책 입법 기능과 공공디자인학회의 전문성을 발휘해 공공디자인이 갖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고 국가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디자인포럼은 그간 꾸준히 진행해 온 아침 세미나를 보다 폭넓은 주제로 정기적으로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개최하기로 했으며, 공공디자인의 지방 확산을 위해 광역 및 기초단체를 방문해 개최하는 포럼도 내년 2월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포럼은 또 실사구시적인 차원에서 ▲도시계획 ▲도심재생 ▲혁신건축 ▲간판·옥외광고 ▲공공색채 등 전문분야별 소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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