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를 바꿔나가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가로등, 벤치 등 거리의 공공시설물 뿐 아니라 사인물도 공공디자인의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최근에는 서울 4대 궁궐 및 종묘의 안내판도 바뀌었다. ‘궁궐의 안내판이 바뀐 사연’에는 4대 궁과 종묘의 옛 안내판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뉴얼하는 3년간의 작업 스토리가 담겨져 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한 변수, 착오, 지체, 위기, 대립, 충돌 등 문제점은 물론 관련 이해 당사자들의 현장의 목소리가 전해진다. 아름지기 지음, 280쪽, 25,000원, 안그라픽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