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158호 | 2008-10-13 | 조회수 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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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이 간편한 컬러 ‘알루미늄 사인보드’. 은평구 뉴타운 시범가로사업에 적용된 사례.
갤브·스테인리스 등 기존 프레임 소재 대체 피스 조립으로 간편하게 제작… 저렴한 가격 장점
채널사인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채널의 지지대 역할이 가능한 게시대의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채널 게시대가 채널사인의 필수 요소는 아니지만 건물의 노후화된 외관이 보이는 것을 방지한다거나 하나의 디자인 요소로 구성할 때와 같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또한 최근에는 지자체마다 채널 규격에 대한 규정 뿐 아니라 채널 게시대의 규격까지 제한하는 곳이 늘고 있어 채널 게시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성채널(대표 엄기범)이 지자체의 규정에 맞도록 손쉽게 제작이 가능한 ‘알루미늄 사인보드’를 선보였다. 출시되자마자 간판시범가로사업에 채택되는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기존에는 채널 게시대를 제작할 때 갤브나 스테인리스 스틸 등으로 각 파이프를 제작해 사용한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갤브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스테인리스는 일부 고급화된 사인에 적용돼 왔던 터. 그러나 최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알루미늄 사인보드가 등장하면서 채널게시대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알루미늄 소재이기 때문에 갤브에 비해 부식에 강하며 견고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고가인 스테인리스에 비해서 가격도 저렴하다. 알루미늄 사인보드는 이같은 알루미늄 자체에서 비롯되는 장점 이외에도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두드러지는 강점은 시공이 간편하다는 데 있다. 작업은 기본적으로 커팅과 피스 조립 두 공정으로 이뤄지는데, 연출하고자 하는 사이즈에 맞춰 커팅을 한 후 연결부를 피스로 조립하면 채널 게시대가 완성된다. 또한 다양한 컬러로 제품 구성이 돼 있기 때문에 도색 공정 역시 필요없다. 갤브의 경우 도색 전에 여러번의 연마를 거치고, 도색 자체도 2회 내지 3회를 해야 하는 등 공정이 번거로워지기 일쑤다.
그러나 알루미늄 사인보드는 도색이 된 상태에서 제공되기 때문에 이같은 공정이 필요없어 작업 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인건비도 대폭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다. 신성채널 엄기범 대표는 “알루미늄이기 때문에 갤브에 비해 자재비는 비싼 편이지만 제작 시간이나 인건비가 절감되므로 완제품의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기본적인 형태는 직사각의 프레임이며, 채널 글씨에 비해 작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수명이 길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며, 유지보수 역시 편리하다. 컬러 및 사이즈는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한편, 출시 초반부터 은평구 뉴타운 간판시범가로사업에 적용돼 눈길을 끈 알루미늄 사인보드는 현재 파주 문산시장의 재래시장환경개선사업에도 채택되는 등 시장 점유를 높여가고 있다. 문의 : 031)366-4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