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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3 13:47

채널사인 컬러 표현 ‘이제는 시트지 대신 에폭시로’

  • 편집국 | 158호 | 2008-10-13 | 조회수 4,619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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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를 적용하기 전(왼쪽)후(오른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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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 수지를 적용한 채널사인의 모습.
 
대성채널, 면발광사인 연출 효과 내는 ‘에폭시’ 용액 출시
다양한 색상 구비… 가격 저렴·편리한 제작 강점

자재에서부터 관련 장비 및 공구에 이르기까지 채널사인 제작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시장 공략을 하고 있는 대성채널(대표 홍순환)이 이번에는 면발광사인 연출용 ‘에폭시 수지’를 선보인다.
은은한 컬러 표현은 물론 밝은 조명 연출로 실내사인 및 고급사인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면발광사인은 다른 채널사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인 제품으로 관련 제작사도 그리 많지 않은 편.
때문에 면발광사인은 일부 기업이나 프랜차이즈에서 주로 채택하고 있으며, 생활사인의 영역까지는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단계다. 대성채널은 이같은 점을 겨냥해 면발광사인 대중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면발광사인을 직접 제작해 공급하기보다 소재 유통에 초점을 맞췄으며, 바로 면발광 사인 소재의 핵심인 에폭시 수지를 유통하게 됐다. 대성채널 홍순환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것은 에폭시 수지로 누구나 손쉽게 구입해 면발광 표현이 되는 사인 제작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에폭시 수지를 활용한 사인 제작 방법도 비교적 간단한 편. 제품은 채널사인 캡 표면에 적용하는 것으로 트림이 끼워져 여분의 공간이 생성돼 있는 확산판 위에 용액을 붓기만 하면된다.
따라서 채널 내부에 에폭시를 적용해 제작하는 기존 면발광사인과는 제작 방식면에서 큰 차이가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폭시를 응용하기 때문에 면발광 표현이 가능한 것.
제품은 에폭시 주제, 에폭시 경화제, 에폭시 안료 등 세가지로 구성되며, 이 세가지 용액을 적절히 배합 조색해 원하는 색상을 표현하면 된다.
홍순환 대표는 “커피 탈 때 설탕하고 프림을 넣듯이 색상을 손쉽게 조합할 수 있다”며 “트림 컬러에 맞춰 사용할 수도 있으며, 다양한 조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에폭시 수지는 이같이 면발광 효과를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시트 대신 채널사인의 컬러를 표현하는데도 활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채널사인 컬러 연출에 시트지를 활용했던 게 대다수.
시트는 조색을 통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에폭시 수지에 비해 컬러 스펙트럼이 폭넓지 못하며, 조명용 시트지가 아닌 경우 조명의 조도를 다소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에폭시 수지는 색상 표현에 제약이 없으며 조명 효과를 증폭시키는 한편, 광택까지 표현돼 보다 고급스러운 사인을 연출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보급형 면발광 사인 시장에서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희 기자
문의 : 02)514-4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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