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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3 15:12

KTX부산역 광고매체 ‘확~바뀌었네!’

  • 이정은 기자 | 158호 | 2008-10-13 | 조회수 4,383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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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된 매체의 모습을 담은 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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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승하차시 주로 사용되는 통로의 광고매체는 광고주가 원할 경우 쇼케이스 형태로 변형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사진은 기존에 설치된 쇼케이스 광고를 인용한 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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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메트로컴, 대대적인 매체 리뉴얼 마치고 본격적인 영업 드라이브
고급화·차별화로 광고주 만족도 ‘업’… 쇼케이스 광고 등 신규매체도

KTX부산역의 광고매체가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해 눈길을 모은다.
KTX부산역의 새 사업자인 유진메트로컴은 본격적인 사업개시에 앞서 기존의 광고매체의 틀을 완전히 바꾸고 새롭게 업그레이드하는 대대적인 매체 리뉴얼을 단행했다.
KTX부산역 광고매체의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매체의 차별화와 고급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2여억원이라는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매체의 환골탈태를 꾀한 것.
새롭게 선보인 라이트박스는 스탠드형, 벽부착형, 기둥형 등 각각의 매체 특성과 설치장소에 맞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라운딩 모서리 처리와 고급 소재 채택으로 유려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빨강·주황·노랑·파랑 등의 컬러를 프레임 부분에 적용해 시각적인 임팩트를 부여한 점도 눈길을 끈다. 광고 노출도와 주목도 등을 고려해 일부 매체는 위치와 사이즈를 변경했다.

제품의 실물이나 모형을 실제로 전시하는 등 다양하고 입체감 있는 표현이 가능한 쇼케이스 광고의 도입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열차 승하차시 주로 사용되는 통로의 광고매체 7기에 대해서는 뎁스(Depth)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광고주가 원할 경우 쇼케이스 형태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매체사와 광고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광고단가도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일례로 출발 개찰구 양옆의 세로형 와이드컬러는 단가를 기존의 1/3수준으로 대폭 인하했다.
유진메트로컴 김성일 이사는 “광고주 만족도 제고의 일환으로 매체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꾀한 것”이라며 “매체 틀의 변화라는 하드웨어적인 변화 뿐 아니라 위치 및 사이즈의 조정, 합리적인 단가 책정 등을 통해 광고주에게 어필할 만한 최상의 매체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유진메트로컴은 지난 9월말 매체 리뉴얼 작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영업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했다. 입찰 당시 여러 매체사들이 관심을 가졌던 데서 알 수 있듯이 KTX부산역은 자체의 매체 경쟁력이 높은 역사. 여기에 이번의 매체 리뉴얼과 단가 조정 등을 통해 광고주 베네피트(Benefit)가 한층 커진 만큼 의욕적으로 광고주 유치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도 KTX부산역의 이같은 대대적인 변신에 대한 광고주의 평가도 좋게 나오고 있는 상황. 앞으로 KTX부산역이 옥외광고시장에서 어떤 새로운 지형도를 그려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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