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159호 | 2008-11-03 | 조회수 3,919
Copy Link
인기
3,919
0
OK산업은 알루미늄 코일, 광확산 폴리카보네이트, LED 등 채널에 필요한 모든 소재를 판매한다.
수작업에 필요한 공구를 비롯해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는 제작 시스템도 함께 제공한다.
‘채널에 관련된 것이면 무엇이든 OK~!’ 자재에서부터 제작 시스템까지 채널 ‘풀 서비스’ 제공 채널업 경쟁력 강화 위한 컨설턴팅도 책임
채널사인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면서 제품의 완성도나 제작 용이성에 초점을 맞춘 관련 제품들이 속속 개발 출시되고 있다. 이에따라 채널 시장은 형성 초반임에도 불구,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같은 제품 개발 노력에 비해 관련 유통산업은 여전히 걸음마 단계다. 채널 제작에 소요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유통사는 전무후무한 것. 물론 최근들어 채널 자재나 시스템을 유통하는 업체들이 서서히 생겨나고 있긴 하지만 채널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한데 아우르는 업체는 없다. 따라서 채널에 관련된 아이템을 구하려면 아이템의 종류에 따라 여러 유통 경로를 확보해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 예를 들어 채널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대표적인 소재인 광확산 PC는 아크릴 업체를 통해 구입하고, 알루미늄, 갤브 등은 금속 소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업체를 통해 구매하며, LED는 LED 업체를 통해 구입해야 한다. 또한 이외에도 채널에 관련된 무궁무진한 아이템들을 각각 서로 다른 유통 경로를 거쳐 도입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런 가운데 채널에 관련된 자재에서부터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채널의 모든 것’을 취급하는 대형 업체의 탄생이 예고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다양한 품목 아우르는 대형 ‘채널 마트’ OK산업(대표 조진희)은 채널전문기업을 표방하며 등장한 신예 기업이다. 제작이 아닌 ‘자재에서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채널에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을 취급하는 업체로 일종의 ‘채널 마트’인 셈. 채널 제작에 소요되는 모든 품목을 취급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알루미늄, 갤브 등 금속 소재와 LED, 캡 제작에 필요한 광확산 폴리카보네이트 등 채널의 필수 소재는 전부 취급한다. 또한 알루미늄 컬러 입체바 및 컬러 트림 등 다양한 채널 제작 방법을 보완할 수 있는 보조 소재도 공급한다. 뿐만아니라 그동안 고가로 인식돼오던 주야변색용 타공시트 등 특수 소재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
■ 제작 공구 및 채널벤더 등 장비도 판매 OK산업이 유통하는 품목은 비단 소재에서 그치지 않는다. 제작에 필요한 공구 및 시스템도 OK산업이 판매하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타커나 V컷 가위 등 수작업에 필요한 공구는 물론 채널벤더, CNC조각기, 플라즈마 등 관련 가공 장비도 공급한다. 특히, 채널벤더는 기존 장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제작에 필요한 필수 기능은 살리고 불필요한 기능을 없애 가격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CNC조각기나 플라즈마 역시 성능에 비해 높은 가격 경쟁력이 장점. 소비자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적절한 금융 할부 프로그램도 마련해 놓았다.
■ 소재 및 제작 노하우 컨설팅도 OK 이같이 업계에서 보기드문 공격적 마케팅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OK산업은 외형만 신생 업체일 뿐 내실은 중견기업이나 다름없다. 바로 소재 유통 및 채널제작, 실사출력업에 근간을 두고 있는 현진애드산업(대표 조진희)의 자회사이기 때문. 사업 분야 및 유통 구조를 비교해 볼 때 모회사인 현진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업체이지만 채널업과 관련한 소재 및 제작에 대한 노하우는 현진으로부터 그대로 전수받았다. 따라서 채널사인에 관련된 단순 유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업 컨설팅까지도 맡을 수 있는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것. 현진애드산업 조진희 대표는 “사실 현진애드산업 운영 초반에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많은 수업료를 지불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이런 저런 개발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니 이제는 안정화의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그동안 쌓은 경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OK산업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사업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업계에 처음으로 등장한 대형채널마트 OK산업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