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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4 10:34

유진메트로컴, 자원봉사 활동 등 ‘나눔 경영’ 앞장

  • 이정은 기자 | 159호 | 2008-11-04 | 조회수 4,03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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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선 이례적… 직원 자원봉사 정례화·사랑의 연탄 전달 등
유진메트로컴 직원들은 한 달에 2번씩 토요일을 반납하고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목욕 봉사와 식사 보조, 청소와 빨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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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근간을 둔 광고사업자로서, 서울지하철 3호선 양재역의 모유 수유실을 여성전용 종합서비스실로 꾸미는데도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기업이 사회적 이슈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기업들의 비즈니스와 ‘나눔 경영’을 결합한 ‘창조적 자본주의’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언급한 말이다. 굳이 그의 발언을 예로 들지 않더라도 기업들에 있어 ‘나눔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장에 앞장서고 있는 옥외광고 대행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지하철 스크린도어광고사업자인 유진메트로컴이 그 주인공.
유진메트로컴은 그간 보수적인 기존 업계의 경영관행을 깨는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에는 기업들의 새로운 경영 활동의 한 축으로 뿌리내리고 있는 ‘나눔 경영’을 통해 새로운 기업 이미지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유진메트로컴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회사 차원의 지원은 물론 직원들의 자원봉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하면서 꾸준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유진메트로컴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07년 초.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한 달에 2번씩 정례화한 것. 유진메트로컴 직원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노인복지관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목욕 봉사와 식사 보조, 청소와 빨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값진 땀을 흘리고 있다.
유진메트로컴의 한 직원은 “회사 차원에서 시작한 일이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나가고 있는데 아이들이 어려운 사람을 배려하고 그들과 함께 걸어가는 법을 배우는 귀중한 교훈을 얻고 있는 것 같아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직원들은 이밖에도 1인 1어린이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해외 아동에게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회사 차원에서의 지원활동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원주밥상공동체가 운영하고 있는 연탄은행에 ‘사랑의 연탄’을 보냈으며, 얼마 전에는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의 모유 수유실을 여성전용 종합서비스실로 꾸미는데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유진메트로컴 신광재 부사장은 “기업의 성장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유진메트로컴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발휘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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