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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7 14:29

Kosign Review 입체사인 제작 분야 ② 채널 장비 및 소자재

  • 이승희 기자 | 160호 | 2008-11-17 | 조회수 3,05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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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벤더 독주 ‘주춤’… 제작 장비 다양해져
수작업의 편의성 겨냥한 소재도 다수 등장

올 코사인전에서 채널사인 분야의 몸집은 예년에 비해 한층 비대해진 모습이다. 채널사인의 시장 형성 초반이었던 예년에 비해 참가업체의 수가 늘었으며, 관련된 아이템도 보다 다양해진 것. 
채널사인 분야가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한 지난 2007코사인전에서는 ‘제작의 자동화’를 겨냥한 ‘채널 벤더’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었다. 그러나 이번 전시회에서는 채널 벤더 뿐 아니라 V커팅, 용접, 입체절곡표시 등 각자 다른 공정을 겨냥한 장비들이 나오면서 관련 제작 장비가 다양해졌다. 또한 관련 장비 뿐 아니라 수작업을 보다 용이하게 해주는 알루미늄이나 PVC계열의 소재도 등장해 채널제작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혹은 이 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한층 다양한 제작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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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산업은 ‘채널에 관한 모든 것’을 전시해 눈길을 모았다. 제작 관련 장비에서부터 관련된 다양한 소자재를 총망라한 것. 채널 벤더 ‘MBM 시리즈’는 용접과 후렌치 방식 겸용 ‘MBT TB 140-3B’와 용접방식인 ‘MBM PB 120-2B(사진 오른쪽)’ 두 기종으로 나뉜다. MBT TB는 원커팅 시스템으로 가공 소재의 시작점과 끝점이 일치돼 소재 로스율이 최소화됐으며, MBT PB는 소재와 커팅 시스템이 부딪히지 않도록 고안됐다. 한편, 이와 함께 ‘알루미늄 칼라바(원내)’, 3도 인쇄로 야간 백색도가 뛰어난 ‘주야 색변환시트’와 LED모듈 등 각종 부자재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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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이디는 채널 제작의 자동화 시스템을 겨냥한 채널 벤더 시리즈를 출품했다. 이 업체는 여러 제작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라인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코일 방식과 프로파일 겸용의 ‘슈퍼채널벤더(사진 오른쪽)’와 V컷 기능이 추가된 ‘라이트채널벤더’, 캡 및 소형 채널 제작에 적합한 ‘마이크로 벤더’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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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기획은 채널 제작에 관련된 장비들을 ‘풀 셋’으로 구성해 선보였다. 특히, 채널 벤더는 절곡 가공 장치가 하단에서 상단으로 올라오는 형태로 소재의 손상을 방지한 것이 특징. 또한 캡 벤더는 알루미늄 뿐 아니라 트림도 적용이 가능하며, 입체 절곡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CNC3000’은 도광판 V커팅기용으로 기존보다 2배 빠른 가공 속도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플라즈마 2종을 선보였는데, 이중 ‘산업용 플라즈마’는 소재 44T까지 절단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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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D.A.T는 반자동 채널장비 ‘W시리즈’ 가운데 ‘W4’를 주력으로 선보였다. 용접용 채널사인 제작에 적합한 이 장비는 알루미늄 롤판의 적용이 가능하며, 구동시 소재를 평평하게 펴줄 뿐 아니라 V커팅이 자동으로 이뤄진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가공시 샌딩처리가 함께 이뤄져 도색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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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채널은 채널사인 제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V커팅과 용접을 간편하게 해주는 반자동 채널장비(사진 오른쪽)를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 타입으로 고안된 알루미늄 패널(사진 원내), 형광등의 외형을 띤 신광원 ‘드림램프’, 전광·측광·후광 삼면 발광이 되는 ‘3D수지채널’ 등을 출품했다. 특히, 1700룩스의 밝기를 자랑하는 드림램프는 대형 광고물에 적용시 가격 경쟁력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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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채널은 각종 광고물의 보강대 역할을 해주는 ‘알루미늄 트러스(사진 오른쪽)’를 주력으로 홍보했다. 이 제품은 모듈 형태로 고안된 특허 등록 제품으로 용접없이 간단한 조립만으로 트러스 제작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이와 함께 선보인 알루미늄 채널은 견고하면서도 굴곡이 심한 고난이도의 채널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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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채널은 업그레이드된 ‘반자동 V커팅기(사진 오른쪽)’를 주력으로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 장비는 소재의 V커팅 위치를 작업대 위에 표시된 눈금자를 따라 고정시키고, 발로 페달을 가볍게 눌러줌으로써 V커팅이 이뤄지기 때문에 편리하다. 한편, 이와 함께 채널의 면발광 효과를 표현하는 에폭시 수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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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지면 광고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생각하는 채널 이번 전시회를 통해 채널 제작의 새로운 솔루션을 공개했다. 수작업이 가능한 소재와 간단한 공구가 그 핵심이며,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채널 제작을 겨냥했다는 업체 관계자의 설명. 소재로는 연성이라 손으로 쉽게 구부릴 수 있는 PVC 계열의 몰딩, 건물 외벽과의 이격 거리를 감안해 고안한 ‘고정 클림프’ 등이 있다. 또한 이와 함께 선보이는 V커팅 공구는 손으로 표시한 절곡 위치를 따라 밀어주면 되는데, 그 커팅 속도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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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은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프로파일 등 다양한 채널 소재의 적용이 가능한 V커팅기 ‘채널V(사진 아래)’를 출품했다. 경제성과 효율성을 타깃으로 한 이 장비는 소재의 두께, 높이 등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별도의 입체절곡표시가 필요없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이와 함께 선보인 트림은 크로르포름 성분의 아크릴 본드에 녹아 PC에 완전하게 접착되는 소재로 옥외 환경에서 변형이 없다는 장점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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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기획은 ‘수동입체절곡기’를 주력으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입체 절곡의 위치 및 각도가 표시되는 절곡기로 채널 제작을 보다 용이하게 해준다.
V커팅 및 입체절곡표시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서체의 적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출품한 ‘라인 타입 채널(사진 오른쪽)’은 신제품으로 채널 중심부와 외곽 라인에 각각 다른 형태의 파노라마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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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애드는 채널 제작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초경량 ‘타커’와 ‘트림용 V컷 가위’ 등 신제품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했다. 타커는 가이드 플레이트가 26mm로 길며, V컷 가위는 소재에 맞물리는 홈이 있어 작업이 편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주신애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실내 사인을 타깃화한 사인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Review  기타
다양한 소재의 사인 아이템도 하나의 ‘볼거리’
독창적 아이디어 접목 시도도 돋보여
‘소재의 다양성’이나 ‘아이디어’ 경쟁도 주목할만하다.
태창(코리아애드)은 다양한 소재를 응용·접목한 사인 제작 사례와 함께 독자적으로 개발한 ‘주야변환 타공 알루미늄 채널’ 등 아이디어 제품을 전시했으며, 인앤아웃디자인은 화면 교체만으로 간판을 바꿀 수 있도록 고안한 ‘인앤아웃 파사드 프레임’을 출품했다.
R2R도 ‘R2R 패브릭’이라는 빛 반사광고 프린팅 신소재와 라미-트랜스&접합 공법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같은 개발 응용 소재, 독창적인 아이디어의 접목의 시도로 국내 사인시장은 한단계 진일보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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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제작전문기업 태창(코리아애드)은 자사의 제작 시스템 및 제작 사례, 새로운 개발 제품 등을 전시했다. 특히, 최근에 참여한 영월 간판개선작업의 사례는 개성있는 디자인과 다양한 소재 활용으로 이목을 끌었다. 또한 타공시트가 아닌 타공 철판을 활용해 주야 색변환 사인을 제작 연출했으며, 채널 장비 어큐밴드를 가지고 나와 채널 제작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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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은 다양한 디자인의 나무사인으로 전시부스를 아기자기하게 꾸며 시선을 모았다. 이를 통해 자사의 나무사인의 디자인 및 제작력을 한껏 발휘하는가 하면 지난해부터 선보여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나무사인프랜차이즈 나무공작소를 주력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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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R은 빛 반사광고 프린팅 소재 ‘R2R 패브릭’과 기존 라미네이팅을 대체할 수 있는 라미-트랜스&접합 공법을 응용 접목한 사례를 출품해 눈길을 모았다. R2R 패브릭은 벌집 구조가 아닌 마이크로 프리즘을 비즈화한 소재로 LCD모니터의 BLU와 휴대폰, 카메라 등에 응용 가능하다. 특히, 라미-트랜스&접합 공법은 보다 선명하고 세밀한 인쇄 결과물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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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앤아웃디자인은 파사드형 간판의 솔루션으로 ‘인앤아웃 파사드 프레임’을 제시했다. 업태가 바뀌더라도 간판 전체를 바꾸지 않고 화면만 교체 가능하도록 고안한 이 제품은 조명을 설치하는 등갓 또한 모듈화돼 있어 부착 위치를 선택 적용할수 있다. 또한 백페인트글라스, 타일, 패널, 나무, 실사출력 등 다양한 소재의 적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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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플러스는 조립형 알루미늄 채널게시대 ‘OK패널’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결합 모듈을 다양하게 제작했기 때문에 조립방법에 따라 형태의 변환이 가능하다. 탈부착 또한 매우 용이하며, 내부에는 EEFL, LED 등 다양한 조명의 설치가 가능하도록 제작됐기 때문에 별도의 외부조명 없이도 채널을 돋보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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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제작전문기업 포밍은 그동안의 성형사인 제작 사례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부스를 꾸몄다.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금호 등 국내 유수 기업의 제작 사례를 전시했으며, 사빅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도 함께 나와 건축외장 및 광고용 LED 패널과 렉산 광고용 광확산시트 ‘SG3050B’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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