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성장동력 사업군 중의 하나인 LED(발광다이오드)의 민간수요 창출과 공급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기 위한 LED 보급촉진 펀드가 내년 3월 경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19일 지식경제부는 실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수요처 확보 작업을 연말까지 완료하고, 펀드 운영을 통해 LED 에너지 절감과 이에 따른 절감분의 환수가 가능한 실제 수요처를 찾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에너지 친화형인 LED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500억원 규모의 LED 공동펀드를 2012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이 펀드 운영으로 주유소와 할인마트, 편의점 등 24시간 조명으로 전력 사용량이 큰 대형 프랜차이즈 사업장의 조명을 LED로 대체하는 것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경부 관계자는 "실제 수요처들과 긴밀한 협의가 진행중이며, 실제 LED조명 교체가 필요한 수요처 확보 작업과 LED조명 적용 시 에너지 절감량을 수치화하는 데이터 작업을 거의 완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LED조명 교체 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시뮬레이션 작업을 완료했고, 실제 수요처들과 검토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펀드 실사단은 연말까지 업계와 LED 수요처와의 협의를 거쳐, 별도의 법인 설립을 통해 약 500억원 규모의 펀드 운영과 관련한 세부 실행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펀드 운용사로는 한국투자신탁과 세부 조율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경부 권영희 사무관은 "LED 촉진펀드는 LED 시장에서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LED제품의 단가문제, 수요처 확대 보급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될 것"이라며 "이달 안으로 실사단 모임을 갖고 세부 실행안을 본격화하는 작업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LED업계 한 관계자는 "LED 촉진펀드의 조속한 운영이 필요한 시점으로, 실효성 있는 펀드 운영책을 내놓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LED 촉진펀드와 함께 전국의 권역별 거점산업과 LED기술을 융합시킬 LED 융합 산업화 지원센터 개설도 현재 검토중에 있다고 지경부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