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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12:36

페이퍼코리아, 유럽법인 ‘나투라미디어 유럽 S·A’ 설립

  • 이정은 기자 | 162호 | 2008-12-17 | 조회수 3,96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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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영업 교두보 마련… 벨기에에 물류기지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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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코리아 영업총괄 윤화중 상무(왼쪽에서 다섯 번째)를 비롯한 유럽법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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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투라미디어는 유럽시장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유럽 물류의 중심지 벨기에에 유럽법인을 설립했다. 사진은 법인사무소 전경(위)과 물류기지(아래).
 
페이퍼코리아(대표 구형우)의 실사소재 브랜드 ‘나투라미디어’가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페이퍼코리아(주)와 나투라미디어(주)는 유럽 현지에 판매법인 ‘나투라미디어 유럽 S·A’를 설립하고 유럽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페이퍼코리아 측은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유럽의 정치·물류의 중심도시인 벨기에에 판매법인과 함께 물류기지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나투라미디어는 기존의 국내 광고용 미디어가 좋은 품질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이유를 현지화 및 브랜드화의 실패에서 찾고, 우수한 품질의 나투라미디어를 유럽 제품과 동등한 서비스와 가격 전략으로 공급함으로써 유럽 선진업체들과 경쟁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의 유럽법인 설립으로 유럽 현지 업체들과 동일한 조건의 판매가 가능해졌으며, 빠른 배송서비스와 신속한 클레임 처리, 유럽 현지 대금 결제시스템 도입으로 각국의 판매업체들이 손쉽게 제품을 취급하고 사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어려운 유럽의 경제상황으로 대량의 재고 구입이 어렵고, 좀 더 경제적인 광고용 미디어를 찾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나투라미디어의 현지화는 시의적절하다는 판단이다. 회사 측은 고환율 추세로 유럽 현지판매의 이익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나투라미디어를 SHIL, INTERCOAT, SEAL 등처럼 세계화에 성공한 브랜드로 키워나가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페이퍼코리아 미디어영업팀 관계자는 “2년간의 수출 경험을 통해 품질 면에서 유럽 제품과의 격차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한국산 제품이라는 선입견으로 좋은 품질에도 저렴하게 판매할 수밖에 없는 국내업체의 현실만 타개한다면 고부가가치의 실현은 물론 유럽시장 진출이 큰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나투라미디어 유럽법인에는 광고용 미디어 판매 경험이 많고, 유럽 각국의 유력업체들과 긴밀한 협조가 가능한 영업 인력이 배치됐으며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등과는 수시간, 이탈리아, 스페인 등지까지는 1일 이내 배송이 가능한 물류 시스템을 완비해 2009년 1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향후 유럽의 국제 전시회 및 각국의 로컬 전시회 등에 전략적으로 참가해 유럽 각국에 판매 거점을 확보하고 나투라미디어 브랜드 판매에 집중해 고부가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안정된 품질과 공격적인 가격전략, 대규모 생산과 판매의 장점을 살려 국내시장에서 단기간에 선두업체로 도약한 페이퍼코리아가 고급시장인 유럽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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