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163호 | 2008-12-31 | 조회수 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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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와 품질, 어느 것 하나도 놓칠 수 없다’ 월등히 개선된 성능의 실사출력장비 등장 잇따라
실사출력장비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기술력의 진보로 수년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던 가공할 만한 속도 경쟁력을 갖춘 공룡장비가 나오는가 하면 솔벤트장비가 수성장비보다 해상도가 떨어진다는 말은 이미 옛날이 된지 오래다. 기술개발과 보급 확산으로 가격 거품도 크게 빠졌다. 소비 위축과 구매력 감소로 장비의 속도, 해상도, 안정성, 가격까지 한 번 더 생각하고 구입하는 가치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데 맞물려 이같은 가격 대비 높은 성능비의 장비들이 주목받고 있다. 시장이 얼어붙었다고는 하나, 엡손헤드 계열 1세대 수성장비의 교체시기가 도래한지 오래인데다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이 눈을 돌리고 있는 업체들도 적지 않아 실사출력장비의 실수요는 줄었을지언정 잠재수요는 여전히 존재한다. 그렇다면 내게 맞는 실사출력장비는 무엇일까. 수성부터 에코 솔벤트, 솔벤트, UV경화 장비까지 새롭게 주목받는 신장비를 소개한다.
수성 장비 마카스시스템, JV4 계보 잇는 고속·저가격의 ‘JV33-160A’
일본 미마키의 국내총판인 마카스시스템이 출시한 수성장비 ‘JV33-160A’는 국내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JV4-160의 후속모델. 시간당 54㎡ 출력이라는 탁월한 속도 경쟁력을 갖는 JV5-160A와 같은 뉴 엡손헤드를 탑재한, 이른바 JV5-160A의 서브모델이면서 기존에 출시된 솔벤트모델 JV33-106S의 형제모델로 JV4보다 20% 이상 향상된 출력속도와 퀄리티, 그리고 성능 대비 탁월한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마카스시스템은 JV4-160을 비롯한 엡손 헤드의 1세대 수성장비의 교체시기가 도래한 상황이라는 점에 착안해 파격적인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보상판매를 받을 경우 1,000만원이 채 안 되는 가격에 장비를 구입할 수 있으며, 잉크 역시 1만 6,800원(빅잉크 및 빈팩 보상 적용시)이라는 초저가에 공급하고 있다. 문의 : 02)545-4333
전사 장비 코스테크, 기존 디지털 날염기의 한계 극복한 ‘뉴 오펠리스’
현수막시장이 업체 과포화와 규제강화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새로운 흐름을 형성할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바로 ‘다이렉트 날염기’다. 특히 얼마 전 옥외광고물등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공목적의 가로등 현수기가 허용되면서 새삼 부각되고 있다. ‘다이렉트 날염기’는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전사 작업공정을 단순화시켜 원단에 직접 날염할 수 있는 시스템. 작업공정은 획기적으로 단순화하면서 탁월한 발색, 배면침투성, 내구성 등 본염 및 열전사 현수막 고유의 특징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스테크가 최근 출시한 디지털 날염기 ‘뉴 오펠리스’는 기존 디지털 날염기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덕트를 이용해 외부공기를 주입, up-down roller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기존 디지털 날염기에서 흔히 발생했던 쉐도우(Shadow), 고스트(Ghost) 현상이 없다는 게 눈에 띄게 개선된 점이다. 열 공급을 기존 온/오프 방식에서 다이렉트&컨트롤(Direct&Control) 방식으로 이원화함으로써 히터의 열 공급을 일정하게 유지해 발색이 균일하고, 좌우 사이즈를 늘려 좌우 발색 차이도 없앴다. 문의 : 02)578-6701
에코 솔벤트 장비 장은테크, 탁월한 품질의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GS6000’
엡손 라지포맷프린터 국내총판인 장은테크는 인체와 환경에 자극이 없는 엡손 울트라크롬 GS잉크를 탑재한 64인치의 에코 솔벤트 장비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GS6000’을 조만간 국내시장에 출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고품질·고속의 하이엔드급 수성장비로 명성을 얻고 있는 엡손 스타일러스 11880에 장착된 것과 같은 컬러당 360노즐의 피에조 프린트 헤드를 탑재하고 있어 퀄리티와 속도 경쟁력을 두루 만족시킨다. 8색의 폭넓은 색 영역과 최소 3.7피코리터의 미세한 잉크방울 크기로 솔벤트 장비지만 수성 장비에 버금가는 탁월한 출력품질을 구현한다. 와이드 프린트 헤드 탑재로 속도 향상도 두드러져 720×360dpi로 시간당 25.2㎡의 속도를 구현한다.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을 발생시키지 않아 경고 문구없이 출시되는 최초의 친환경 솔벤트 프린터이기도 하다. 장은테크는 GS6000이 퀄리티 면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는 만큼 고품질 솔벤트출력시장을 겨냥해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 02)3014-5200
솔벤트 장비
비주얼웍스, 솔벤트 출력의 모든 것 ‘스콜피온 시리즈’
대형프린터전문 개발·제조업체 비주얼웍스는 초고속·고품질 대형 솔벤트장비 ‘스콜피온3300’에 이어 ‘스콜피온1650 터보’, ‘스콜피온1650 터보SE’, ‘스콜피온3300 SE’ 등 3종의 라인업을 추가하며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스콜피온1650 터보는 코니카 헤드를 12개 탑재한 1.65m폭의 솔벤트 장비로, 속도 경쟁력에 초점이 맞춰진 장비다. 3패스에서 시간당 108㎡(일반 납품 모드), 6패스에서 시간당 60㎡(고해상도 납품 모드)까지 초고속 출력이 가능하다. 솔벤트 시트, 네코천, 현수막천 등의 소재를 단기간에 대량으로 출력하는 용도에 적합하다. 스콜피온1650 터보SE는 스콜피온1650 터보의 기본 골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편의장치를 실속있게 재구성해 출시한 보급형 모델에 해당한다. 스콜피온3300 SE는 기존 스콜피온3300의 보급형 모델로, 시간당 최대 120㎡(빌보드 모드), 60㎡(납품 모드)의 출력속도와 847×1,440dpi의 해상도를 구현해 초고속, 고품질 출력이 가능하다. 차량용 시트에서 네코, 현수막, 빌보드까지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한다. 문의 : 032)330-8815~6 ‘스콜피온1650 터보’(위)와 ‘스콜피온3300 SE’(아래).
UV경화 장비 한국HP, 고속·고해상도의 ‘HP사이텍스FB950’
HP는 누어 마이크로프린터스, 사이텍스 비전, 맥더미드 컬러스팬 등 세계적인 라지포맷프린터 제조메이커를 인수 합병하면서 대형프린터시장의 강자로 부상했는데 특히 UV경화 프린터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강하고 세분화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HP의 다양한 UV경화 프린터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이 보급형 UV평판 프린터로 새롭게 출시된 ‘HP사이텍스FB950’. 기존의 4색 UV경화 프린터 FB910을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6색 더블헤드를 탑재해 퀄리티와 속도를 두루 만족시킨다. 600×300dpi 기준으로 빌보드 모드에서 시간당 80㎡, 프로덕션 모드에서는 시간당 42.2㎡의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평판 베이스로 최대 두께 6.4cm까지 다양한 경질소재에 직접 출력할 수 있고, 옵션으로 테이크업 시스템을 장착해 롤 소재 출력도 가능하다. 3리터의 대용량 잉크 사용으로 장시간 출력작업이 가능하다. 문의 : 02)777-2672(가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