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C라이트는 공기층을 사이에 두고 분할된 면적 단위로 다양한 조명 효과 연출이 가능하다.
미러시트와 직광형 조명을 사용하여 글자 및 문양을 입체적으로 부각되게 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3D미러사인. 내부 콘텐츠의 제작 및 교체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된다.
엔티사인, 분할 조명 방식의 ‘슬림C라이트’ 선보여 ‘톡톡’ 튀는 개성으로 시선집중… 콘텐츠 교환도 ‘내 맘대로’
POP 개발전문업체 엔티사인(대표 김경희)이 톡톡 튀는 개성이 돋보이는 POP ‘슬림C라이트’를 출시했다. “남들과 같은 건 못 참는다”며 “새롭고 신선한 제품만을 선보이려 노력한다”는 김경희 대표의 말처럼 엔티사인은 애니메이션 사인, 3D미러사인 등 독자적인 POP 제품 개발에 주력해온 회사다. 이같은 제품들을 토대로 그동안 POP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한 엔티사인이 최근 ‘슬림C라이트’를 새로 출시하며, 또한번 ‘시선 사로잡기’에 나섰다. 신제품 슬림C라이트의 핵심은 바로 화면을 구성하는 아크릴 패널. 언뜻 보면 일반적인 투명 아크릴판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유심히 보면 세로 방향의 미세한 공기층에 의해 패널이 분할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제품의 이같은 구조는 LED의 빛이 퍼지지 않도록 통제하며, 분할된 면적 단위로 조명이 연출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제품에 내장된 컨트롤러가 하단부에 설치된 LED 광원을 제어해 순차 점멸, 좌우 점멸, 징검다리 점멸 등 다양한 동적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패널의 두께가 1cm 정도로 슬림한 슬림C라이트는 화면 교체가 용이하다는 것도 차별화된 장점이다. 아크릴판 사이에 인쇄 시트지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고 간편하게 콘텐츠 교환이 가능하다. 김경희 대표는 “콘텐츠 교환이 가능한 POP 제품은 너무 단조로워 시선을 사로잡기 어렵고, 조금 눈에 뛴다 싶은 제품들은 콘텐츠 교환이 불가능하다는 게 현재 POP 시장의 문제점”이라며 “이에 콘텐츠 교환이 용이하면서도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엔티사인은 이 제품에 대해 실내 POP 뿐 아니라 옥외 간판으로의 대체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김경희 대표는 “지난 2008 코사인전에서 의외로 지자체 관계자들의 문의가 쇄도했다”며 “정부의 광고물 규제책 영향으로 네온의 사용이 어려워지고 있는 지금 노래방, 주점같은 유흥업소의 간판을 대체할 상품이 마땅하지 않아 과도하게 현란하지 않으면서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 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엔티사인은 이에 따라 옥외 적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레임 개발에 착수했으며, 아울러 방수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도 찾고 있다. 한편, 슬림C라이트는 국내특허 뿐 아니라 국제특허까지 출원중인 제품이다. 엔티사인은 앞으로 슬림C라이트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면서 동시에 기존에 소비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던 3D미러사인에도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 교체할 수 있는 방법을 접목해 상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