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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2 15:07

(광고주 동향)SC제일은행, 교통·인쇄광고 통해 실험적인 광고 선보여 ‘화제’

  • 이정은 기자 | 164호 | 2009-01-12 | 조회수 4,11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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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2호선 선릉역의 출입구와 기둥에 다양하게 바리에이션된 광고시안. 상반된 이미지의 충돌에서 오는 시각적 임팩트가 저절로 눈길을 머물게 한다. 사진 아래는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미소녀 캐릭터를 사용한 파격적인 시도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광고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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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곳곳의 아일랜드 쉘터를 통해 이색적인 비주얼을 만날 수 있다.

SC글로벌 캠페인 일환… 전통-혁신 등 정반대 이미지 결합 통해 ‘균형감’ 강조
일본 아니메 일러스트 사용한 파격적인 시도로 센세이션 일으켜
 
SC제일은행이 지난 12월부터 교통광고와 인쇄광고를 중심으로 실험적인 광고를 선보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광고는 ‘SC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시아 태평양 5개 국가에서 일제히 선보인 광고로, 전통-혁신, 이윤-자연, 비즈니스-트렌드, 산업-성장 등 정반대의 이미지를 결합한 4가지 형태의 광고시안을 통해 ‘전통과 균형감각’이라는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이 광고는 국내에서는 교통광고와 인쇄광고로만 노출되고 있음에도 등장하자마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회자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광고 비주얼이 “이거 은행광고 맞아?”할 정도로 파격적이기 때문.
처음에는 무심코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와 도대체 무슨 광고인지를 찬찬히 훑어보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데, 상반된 이미지의 충돌에서 오는 호기심과 궁금증이 문구 하나하나에 저절로 눈에 가게 만든다.
특히 4가지 광고시안 가운데 가장 센세이션을 일으킨 것은 ‘비즈니스를 이끄는 만큼 트랜드를 선도합니다’는 문구와 함께 일본의 아니메적인 일러스트를 차용한 시안이다.
 
은행광고에, 그것도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했다는 자체가 파격적이어서 시각적 충격효과가 크다.
이 광고는 인천공항과 서울지하철 2호선, 아일랜드 쉘터 등 교통광고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서울지하철 2호선의 경우 강북의 거점으로 을지로입구역을, 강남의 거점으로 선릉역을 선택해 출입구와 기둥에 대대적인 래핑광고를 게첨했다.
지상에서는 아일랜드 쉘터를 통해 이색적인 비주얼을 만날 수 있는데, 전략적으로 SC제일은행 지점이 위치한 곳의 아일랜드 쉘터를 중심으로 광고를 집행했다. 물량은 총 150면.
인천공항은 12월 초부터, 지하철과 쉘터는 12월 중순부터 각각 2개월간 노출될 예정인데, 11억원이라는 결코 적지 않은 매체비가 투입됐다.
▲광고주 : SC제일은행 ▲광고대행사 : TBWA코리아
▲매체사 : 전홍 (인천공항 배너 4기, 라이트박스 20기) 국전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선릉역 래핑광고) 아이피데코 (아일랜드 쉘터 15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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