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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30 09:29

충남도청신도시 공공디자인 콘셉트 모호

  • 166호 | 2009-01-30 | 조회수 1,169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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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전문가 자문회의서 ‘역사·문화적 요소’ 강화론
충남도가 도청신도시의 전면적인 공공디자인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명품 신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충남도는 도시경관, 공공건축, 디자인, 색체·조명, 조경분야의 전문가 9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디자인 전문기관이 제안한 ‘Culture Belt형 도청신도시 건설’ 방안을 놓고 전문가 자문을 벌인 결과, 다양한 개선 사항이 제시됐다고 28일 밝혔다.
충남도는 지난해부터 도청신도시를 세계적인 수준의 공공디자인 모범도시로 조성한다는 방침 속에 공공디자인 도입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 권영현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도청신도시 개발은 앞으로 충남 도시개발의 모형이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지만 각 시설물의 기본 컨셉이 모호하다”며 “충남의 역사와 문화적 요소가 가미된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김장석 한밭대 공업디자인학과 교수는 도시형 벤치에 설치되는 조명등의 부조화 개선을, 김남춘 단국대 녹지조경학과 교수는 수목보호판에 대한 친환경적 디자인 도입을 각각 주문했다.
이밖에 충남의 역사성·전통성과 미래지향적인 진취성이 투영된 디자인 컨셉의 도입, 지역 정체성이 반영된 통합과 사람 중심의 디자인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대해 김창헌 충남도 건축도시과장은 “도청신도시가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문회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일보 200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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