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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30 11:22

‘光’으로 새 옷 갈아입은 기업 간판 속으로

  • 이승희 기자 | 165호 | 2009-01-30 | 조회수 5,169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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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및 지자체 등 공공기관 정책의 영향으로 간판의 수량이 줄어들고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반감되는 간판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光’이 떠오르고 있다.
하이글로시한 소재와 조명 표현의 극대화가 ‘光’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요소. 최근 기업들이 CI를 리뉴얼하거나 노후화된 간판을 교체할 때 하이글로시한 소재나 조명 연출이 미려한 소재들을 채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하이글로시한 소재로는 백페인트글라스나 성형사인 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으며, 조명을 극대화하는 소재로는 면발광사인이나 전측광, 전후광 등 여러 면에서 빛이 나오는 사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기업 간판 리뉴얼 사례를 통해 2009 간판 트렌드를 점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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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간판 교체를 진행중인 우리은행 간판. 화면의 소재로 백페인트글라스 대용으로 나온 고광택의 광확산 PC를 채택하고, 문자사인으로는 전광과 측광이 모두 나오는 면발광 사인을 사용했다. 주간에는 광확산 PC의 하이글로시함이 돋보이고, 야간에는 문자사인 조명의 임팩트가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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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BI 리뉴얼을 예고하고 있는 엘지텔레콤의 새 간판 ‘오즈’. 문자사인으로는 하이글로시한 성형사인을 채택하고 전광과 후광의 조명을 연출해 임팩트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야간의 주목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프레임 일부분에도 조명을 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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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일시적으로 설치했던 피자헛의 ‘파스타헛’ 간판. 채널사인의 조명은 전후광을 모두 표현했으며, 특히 풀컬러 LED를 사용해 컬러의 변환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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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대적으로 CI를 리뉴얼한 외환은행 간판. 블루 컬러의 백페인트글라스를 화면의 소재로 사용하고, 로고에는 면발광사인을 적용했다. 주간(사진 위)에는 햇빛에 의해 백페인트글라스가 하이글로시하게 보이고, 야간(사진 아래)에는 면발광사인이 내부 조명으로 밝게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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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새로운 간판. 아직 대대적인 리뉴얼은 결정되지 않았으며, 성형사인으로 샘플링 작업을 진행중이다. 사진 속 간판은 크롬도금한 성형사인을 적용한 간판의 모습. 크롬 도금이 햇빛에 반사돼 하이글로시한 느낌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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