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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30 11:37

한국후지필름, UV잉크젯 프린터 판매 연초부터 쾌속질주

  • 이정은 기자 | 165호 | 2009-01-30 | 조회수 5,38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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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디지털 ‘스파이더320Q’는 시간당 80㎡의 출력속도를 구현하는 하이엔드급 고속 UV잉크젯프린터로, 탁월한 출력 정밀도를 자랑한다. 두께 30mm까지의 다양한 평면 경질 소재에 직접 프린팅할 수 있으며, 화이트 잉크 지원으로 투명소재는 물론 유색소재에 고품질 출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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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이노젯UV900’은 탁월한 출력품질을 구현하는 초정밀 UV평판프린터다. 1,200×1,200dpi의 실제 해상도에 잉크방울 크기가 6피코리터로 최소 3포인트의 문자까지 선명하게 출력한다.
 
잉카 ‘스파이더320Q’ 국내 1호기 부천 소재 ‘디아트’에 설치
자체 개발 ‘이노젯UV900’은 ‘디아트’와 양산 ‘동광스크린’에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UV출력시장을 적극 노크하고 있는 한국후지필름(대표 유창호)이 연초부터 UV잉크젯 프린터를 잇따라 판매하면서 새해를 ‘청신호’로 출발하고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지난 2일 영국 잉카 디지털(Inca digital)의 대형 고속·고품질 UV잉크젯 프린터 ‘스파이더320Q’와 자체 개발한 초정밀 UV잉크젯 프린터 ‘이노젯UV900’을 부천에 소재한 UV출력 전문업체 디아트(대표 유수환)에 동시에 공급했다.
2대의 프린터 모두 국내 1호기의 의미를 갖는데, 무엇보다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고가의 UV잉크젯 프린터 판매가 주춤한 가운데 이뤄진 판매 성과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디아트는 휴대폰, 휴대용 게임기 케이스, 멤브레인 스위치, 가전제품 등 사출물 출력을 비롯한 특수인쇄를 주력으로 하는 UV출력 전문업체로, 과감한 투자와 선점전략으로 후발주자임에도 해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다.
‘이노젯UV900’은 1호기에 이어 2호기도 잇따라 설치됐다. 프린터가 설치된 곳은 경남 양산에 소재한 스크린인쇄 전문업체 동광스크린(대표 신재호)으로, 이 업체 역시 스크린인쇄 대체시장을 겨냥해 발빠르게 디지털 장비를 도입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디아트에 도입되면서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잉카 디지털의 ‘스파이더320Q’는 장비 가격이 5억원대를 호가하는 초고가의 하이엔드급 UV경화 잉크젯 프린터. 시간당 최고 80㎡라는 탁월한 출력속도를 구현하면서 최대 1.6m×3.2m의 대형 사이즈를 지원하기 때문에 생산성을 요하는 작업에 최적이다.

생산성 뿐 아니라 품질 경쟁 면에서도 뒤처지지 않는 성능을 보여준다. 최고 1,000dpi의 고해상도를 구현하며, 잉크방울 크기가 10피코리터로 고품질 출력이 가능하다.
 발색이 풍부한 후지필름 세리콜사의 UV잉크를 채용하고, 오랜 기간 축적된 후지필름의 컬러매니지먼트 기술을 결집했다는 점도 장점이다.
화이트 잉크를 지원해 투명소재부터 유색소재까지 소재 표면의 색상에 구애받지 않고 출력할 수 있다. 겹칩 인쇄가 가능해 요철효과 등 다양한 질감을 표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양면출력, 3D렌티큘러 출력이 가능하다는 점은 스파이더320Q만이 갖는 차별화된 특징이다. 
특히 스파이더320Q의 독특한 듀얼 레지스트레이션으로 탁월한 정밀도를 구현해 미세한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금형 분야의 출력작업에 최적화된 UV잉크젯 프린터라고 할 수 있다.

대형 진공흡착 베드 타입으로 종이 소재는 물론 두께 30mm까지의 다양한 평면 경질소재에 직접 출력이 가능하다.
‘이노젯UV900’은 한국후지필름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초정밀 UV평판프린터로, 고품질출력에 초점이 맞춰진 프린터라고 할 수 있다.
1,200×1,200dpi의 실제 해상도에 잉크방울 크기가 6피코리터로 최소 3포인트의 문자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스파이더320Q와 마찬가지로 진공흡착의 평판 타입으로 소재의 세팅이 용이하고, 다양한 경질소재를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출력할 수 있다.
최대 90×90cm 크기, 두께 50mm까지의 다양한 경질소재에 출력이 가능하다.
한국후지필름 신규영업팀 이호증 대리는 “스파이더320Q와 이노젯UV900은 모두 진공흡착 방식의 평판 타입으로 출력 정밀도와 경질소재 사용성이 탁월해 산업용 프린터로서 면모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인쇄’라는 개념이 들어가지 않는 산업분야가 없는 만큼 광고·사인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산업분야에의 접목을 시도함으로써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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