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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0 10:08

LG CNS, LED 활용 옥외광고로 중국을 홀렸다

  • 166호 | 2009-02-10 | 조회수 1,22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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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선전시 중전빌딩에 구축한 최첨단 LED 영상광고시스템.
`중국 봉황TV에 옥외광고시장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LG CNS는 최근 중국 굴지 위성방송사인 봉황TV그룹과 손잡고 중국 선전시 중전빌딩에 자체 개발한 LED(발광다이오드) 영상시스템을 설치했다.
LG CNS는 비즈니스 컨버전스 시장에서 1등을 목표로 영상광고사업, U-헬스케어 등 신규시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왔다. 그 일환인 선전시 중전빌딩 LED 영상광고시스템은 방송사인 중국 봉황TV에 옥외광고시장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 시스템은 LG CNS가 자체 개발한 LED 모듈로 폭 12.3m, 높이 41.2m 크기다. 높이는 건물 10층 규모고 면적은 농구장 약 1.5배인 500㎡에 달한다. IT시스템을 통해 제어되는 이 시스템은 동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영상을 구현하도록 한 최첨단 옥외광고 설비다.
스타TV가 대주주인 봉황TV그룹은 전 세계 150여 개국 중화권을 대상으로 중국어 방송을 송출하는 위성방송사다. 우리나라로 치면 아리랑TV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2000년 6월 홍콩 증시에 상장했으며, 계열사로 피닉스 차이니즈(Phoenix Chinese), 인포뉴스(InfoNews), 피닉스 위클리(Phoenix Weekly) 등 TVㆍ온라인ㆍ인쇄 언론매체가 있다.
LG CN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프리몬트 스트리트 영상시스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상시스템, 영국 피카디리광장 LG전자 전광판 등 세계적으로 다양한 영상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성공사례에 강한 인상을 받은 봉황TV는 LG CNS 영상시스템을 활용한 옥외광고사업을 구상하고 이번에 구체적인 현실로 이끌었다. 즉 LG CNS가 IT컨설팅을 통해 봉황TV 광고수입 창출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본격적인 사업화가 이뤄진 것이다.
LG CNS는 초기 투자비용과 직접 진출에 대한 위험 부담을 덜기 위해 고객이자 파트너인 봉황TV와 손을 잡았고, 봉황TV는 LG CNS 첨단 영상광고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옥외광고사업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방송과 온라인 광고 외에 수익원을 찾고 있던 봉황TV는 LG CNS와 함께 수행한 이번 사업을 통해 봉황위시유한공사(Phoenix Metropolis Media)라는 옥외광고회사를 새로 출범시켜 옥외광고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가치 혁신을 이뤘다.
추이창 봉황TV그룹 부회장은 "중국 경제 급성장에 따라 옥외광고시장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최첨단 IT기술과 융합도 두드러지고 있다"며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LG CNS LED영상광고시스템과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업 협력을 강화해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철 LG CNS 사장은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LG CNS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 컨버전스 분야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며 "이번 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 영상솔루션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출해낸 성공적인 비즈니스 컨버전스 사업 사례"라고 강조했다. 
 
<매일경제 200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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