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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8 09:36

[166호]유머는 즐거워

  • 편집국 | 166호 | 2009-02-18 | 조회수 2,21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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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업
한 여고에 총각 선생님이 부임하게 되었다.
선생님은 짓궂은 여학생들의 소문을 익히 들었는지라 이발도 하고 옷도 깔끔하게 챙겨 입는 등 최대한 신경을 쓰고 첫 수업에 들어갔다.
그런데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여학생들이 깔깔대며 웃는 것이 아닌가.
“학생들 왜 웃어요?”
“선생님, 문이 열렸어요.”
선생님은 ‘나뭇잎이 굴러가도 까르르 웃는 나이지’ 라고 생각하며 점잖게 말했다.
“맨 앞에 앉은 학생, 나와서 문 닫아요.”

똥차
성질이 급하고 불평불만이 많은 사나이가 마을버스를 탔다. 그런데 마을버스는 떠나지 않고 계속 서 있는 것이었다.
“왜 안 떠나는거야?”
참다 못한 그 사나이는 운전기사를 향해 크게 소리를 질렀다.
“이봐요, 이 똥차 언제 떠나요?”
그 말을 들은 운전기사는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나직한 음성으로 입을 열었다.
“예, 똥이 다 차면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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