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166호 | 2009-02-18 | 조회수 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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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블래스트 가공을 접목한 아트월 조각벽화. 마치 그림을 소재에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인테리어 소품 접목 사례. 목재에 시를 옮겨 놓았다.
산하기술은 2mm 이하의 작은 글씨도 가공이 가능한 샌드블래스트 가공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가공 용도 및 목적에 적합한 다양한 장비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LED글라스 사인. 미세한 그림 표현이 돋보인다.
산하기술, 샌드블래스트 가공 장비 및 솔루션 공급 석재, 목재 등 다양한 소재 사인·POP 등에 응용 접목 가능
샌드블래스트 가공은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기법이 사인에 접목되기 시작한 것은 대략 70~80년대 부터이며, 그 이전에는 주로 산업용도로 활용했다. 과거에는 주가공 목적이 금속의 표면 처리였던 것. 예를들어 자동차 도색시 어떤 처리도 거치지 않는다면 착색이 잘 이뤄지지 않거나 되더라도 칠이 금방 벗겨지는 등 완성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금속 표면에 샌딩처리를 하면 요철이 생기고 도색이 원활하게 이뤄진다. 이같이 금속 표면 처리에 활용돼오던 샌딩 가공이 오랜 역사를 거쳐 사인에도 도입된 것. 호주나 북미에서는 샌드블래스트 사인(정식 명칭은 ‘Sandblasted Sign’)이 활성화돼 있지만 국내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관련 업체 대부분이 목재사인 제작에 샌드블래스트 가공을 접목하고 있는 것. 하지만 샌드블래스트의 가공 소재는 무한하고, 적용 분야도 넓다. 산하기술(대표 이영남)은 관련 장비와 기술을 공급하는 곳으로 사인 시장 영역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산하기술이 선보이는 솔루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석재나 유리 등 소재에 시(詩)·서(書)·화(畵)를 조각하는가하면 조각벽화나 문양, 패턴 가공에 이르기까지 여러 영역에 응용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독자적으로 개발한 실사조각기술(Photorealistic Engraving Technology)로 석재나 유리, 세라믹 등과 같은 재료의 표면에 미세한 패턴이나 사진, 그림 등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고 있다. 대리석, 화강석과 같은 자연석에도 직접 문양과 패턴, 사진, 그림 등을 새겨 주거 환경이나 건축공간 등에 적용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상패, 판촉물, 와인병 조각에도 샌딩 기법을 접목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여겨볼만한 것은 산하기술이 샌드블래스트를 통해 미세하고 세밀한 가공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2mm도 채 안되는 글자는 물론 난이도 높은 문양까지 가공이 가능하며, 사진의 경우 마치 가공 소재에 사진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과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의 기술을 구사하고 있다. 국내에도 샌드블래스트 가공 장비를 공급하는 곳은 상당수 존재하지만 산하기술은 바로 이같은 무한한 가공 솔루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타 장비 공급사와 차별화돼 있으며,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산하기술은 현재 가공 용도 및 목적에 따라 다양한 샌드블래스트 장비를 개발 공급중이며, 향후 사인 시장을 타깃화한 획기적인 가공 장비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