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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8 11:39

드림인포시스, 업그레이드 ‘월드컷 시리즈’ 전격 출시

  • 이승희 기자 | 168호 | 2009-03-18 | 조회수 3,28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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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인포시스가 새롭게 출시한 200W 레이저커팅기 ‘200AⅡ’와 400W 레이저커팅기 ‘400AⅡ’. 기능과 성능면에서 기존에 비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작업영역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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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W의 4×8 레이저 커팅기 ‘400C’도 함께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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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등록된 ‘터치 오토포커스’. 포커스 장치가 가공물 표면을 터치하면서 동시에 소재 두께를 인식하고 가공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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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팔로잉 시스템’. 소재의 표면을 계속 인식하면서 가공하는 기능. 금속 소재의 미세한 굴곡도 포착해 가공이 원활하게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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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도 경면 커팅 시스템. 소재를 45도 각도에서 절단해주는 장치로 사인의 다양한 응용에 활용하면 유리하다. 좌우 각도 조절이 된다.

차별화된 성능과 기능으로 무장한 레이저 커팅기 ‘200AⅡ’·‘400AⅡ’
국내 사인 시장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매력 어필

드림인포시스(대표 김동현)가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기능으로 무장한 레이저 커팅기 ‘월드컷(WORLD CUT) 시리즈’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국내 사인 시장의 눈높이와 환경에 최적화해 개발한 200W와 400W의 레이저커팅기를 주력으로 시장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월드컷 시리즈는 국내 시장은 물론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에 공급되고 있는 레이저 커팅기 메이커로 저가형 수입 제품과는 차별화된 성능과 품질을 자랑하며 국내에서는 커팅·마킹 겸용 100와트 레이저 ‘E100SA’로 잘 알려져 있다.
드림인포시스가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신장비는 국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200와트 레이저 ‘200AⅡ’와 400와트 레이저 ‘400AⅡ’로 다양한 기능면에서 기존 장비에 비해 대폭 개선돼 출시 초반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먼저 새 모델은 아크릴 뿐 아니라 철판 가공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마킹 가공까지 구현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함축하고 있다. 드림인포시스 박성태 부장은 “현재 국내 시장은 여러 가지 기능을 다양하게 담고 있는 장비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이번 모델은 이같은 국내 시장의 요구에 맞춰 아크릴, 철판, 마킹 가공을 두루 아우르는 멀티형 모델로 개발됐으며, 이는 한두가지 기능에 집중했던 기존 월드컷 시리즈와 크게 달라진 부분”이라고 피력했다. 소재 가공 두께는 스테인리스 스틸의 경우 200W는 1T, 400W는 3T까지 가능하다.  
 
■ ‘터치형’·‘표면 인식형’ 두가지 오토포커스 시스템 탑재 
무엇보다 이번 장비에서 크게 주목할 점은 레이저의 초점을 조절하는 포커스 렌즈의 기능과 성능에 있다. 장비에는 두가지 방식의 오토 포커스 장치가 탑재돼 있는데 기존에 나와 있는 오토 포커스(Auto Focus, 자동초점조절) 장치와 차별화된 강점을 지니고 있다. 기존 오토 포커스 기능이 포커스 렌즈와 소재간의 거리를 실측하고 장비 셋팅시 실측 거리를 입력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소재의 두께를 인식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면 월드컷의 오토 포커스 시스템은 별도의 실측 과정을 생략하고 포커스 장치가 스스로 소재의 두께를 측정, 자동으로 가공 동작으로 이어진다. 즉, 포커스 장치가 가공물 표면을 터치하면서 동시에 소재 두께를 인식하고 가공이 이뤄지기 때문에 ‘터치드 오토 포커싱 시스템(Touched Auto Focusing System, 접촉식 자동초점조절)’이라고 한다.

또다른 오토 포커스 장치로는 ‘논 터치드 오토 팔로잉 시스템(Non-touched Auto Follo-wing System, 비접촉식 자동초점조절)’이 있는데 이 장치는 가공 동작이 진행될 때 지속적으로 소재 표면을 인식해 미세한 굴곡까지 포착해 장비의 원활한 가공을 가능케하고 가공 오차를 최소화한다.
작업자는 장비 작업시 이 두 장치를 소재 특성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표면에 미세한 굴곡이 있는 금속 소재나 재생 아크릴, 표면이 거친 목판 등을 가공할 경우 터치드 오토 포커싱 시스템을 적용하는 게 유리하다.
 
■ 45도 경면 커팅 시스템… 최적의 화재방지시스템 장착
그런가하면 기존 레이저 커팅기에서는 보기 드문 45도 경면 커팅 시스템도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소재를 45도로 어슷 절단해 주는 이 시스템은 초점 각도를 좌우로 조절할 수 있으며, 응용 사인 제작에 적용하면 좋다. 
레이저 발진기는 미국 신라드(Synrad)社의 제품을 사용했으며, 겐트리가 아닌 바디 내부에 장착해 측면의 가이드에 탑재한 반사경을 통해 레이저 빔을 이송시킨다. 완벽한 광학 구조·설계를 통해 초정밀 가공을 구현할 뿐 아니라 가공 속도가 월등히 빠르다는 장점을 지닌다.
 
드림인포시스 박성태 부장은 “200W에 탑재되는 레이저 소스 무게만 해도 40kg이 넘는 수준이라 겐트리 내에 적용할 경우 빠른 가공에 저해 요인이 된다”며 “아무리 서보모터와 볼스크류 등으로 겐트리에 가중되는 무게를 분산시킨다 해도 그 한계가 있다”고 부연설명했다.
또한 장비를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반사경이 레이저 빔 일부를 흡수해 반사경이 가열돼 결국에는 장비의 발진력을 최대로 구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월드컷 시리즈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냉각된 물들이 반사경 뒤로 순환토록하는 수냉식 냉각 방식을 반사경에 적용해 장비의 장시간 동작에도 최대의 발진량을 일정하게 유지할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장비 과열이 아크릴 등 인화성 소재의 착화로 연결돼 화재가 일어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소재 착화시 스위치를 누르면 장비의 동작이 바로 정지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소재 가공시 발생하는 연기와 분진 등을 흡수하는 집진장치가 상하에서 동시에 적용되는 듀얼 방식의 집진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최적의 가공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도 월드컷 시리즈의 큰 장점으로 손꼽을 수 있다.
장비의 모델은 발진기 용량과 작업 영역에 따라 구분되는데 ‘200AⅡ’는 200W 레이저, ‘400AⅡ’는 400W 레이저로 작업 영역은 둘다 1,250mm×1,250mm이다. 이와 함께 작업영역이 1,250×2,500의 400W 레이저 ‘400C’도 공급중이다.
드림인포시스는 올 상반기 ‘200AⅡ’와 ‘400AⅡ’를 주력으로 시장을 전개하고 향후 600W 레이저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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