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168호 | 2009-03-18 | 조회수 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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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웨어의 클러스터 모델.
측면의 레일 홈을 통해 제품간 연결이 가능한 아이닉스의 클러스터. 클러스터 제품끼리의 연결을 통해 전광판 형태로 확장이 가능하다. 제품에 적용된 광원 하나하나가 개별적으로 컨트롤되기 때문에 피치 간격 1cm의 전광판과 차이 없는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클러스터가 적용된 채널사인들. 제품 개별 단위의 독립적인 콘트롤을 통해 다채롭고 화려한 색변환을 구현하는 클러스터는 사인물에 적용시 주목도 및 홍보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제품 개별 단위 독립적인 컨트롤 가능한 첨단 LED모듈 네온대체 상품·경관조명 제품으로 수요 급상승 전광판 대체하는 차세대 미디어로도 각광
LED클러스터가 업계의 황금알로 떠오르고 있다. LED클러스터란 LED모듈의 일종으로서 형태는 일반적인 모듈과 큰 차이점을 보이지 않지만 제품마다 개별제어회로가 내장돼 독립적인 컨트롤이 가능한 제품이다. 클러스터란 명칭은 일반적인 풀컬러 LED모듈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지어진 명칭으로서 업계에서 흔히 동영상 모듈이라고도 불리고 있는 게 바로 이것이다. 최근 클러스터는 그 효용성을 인정받으며 사인·경관조명 등 다양한 범주에서 활용되며 꾸준히 시장을 늘려가고 있다.
▲차별화된 연출력 시선 사로잡아 일반적인 풀컬러 LED모듈의 경우 컨트롤러에 연결된 세트 단위로 색 변환이 이뤄지지만 클러스터는 각각의 제품을 개별적으로 컨트롤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색 변환이 이뤄진다. 색의 변환방식도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클러스터의 활용이 가장 높은 곳은 옥외광고 분야이다. 클러스터를 적용한 채널사인이나 홍보조형물의 경우 주목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대기업 및 대형업소 위주로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광고물 가이드라인으로 인해 간판의 규모 및 형태가 제한돼 있는 상황인 만큼 높은 홍보효과를 원하는 개인점포에서도 클러스터를 사용한 사인물을 도입하는 경향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클러스터 전문 생산업체 아트웨어의 정영수 차장은 “LED클러스터는 타 광원은 물론 일반적인 풀컬러 LED모듈과도 비교되지 않을 만큼 연출력이 탁월하다”며 “사인물을 비롯해 경관조명·무대조명 등 다양한 범주에서 수요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클러스터 제품을 런칭한 다산에이디의 류희수 대표 또한 “클러스터를 적용한 사인물은 홍보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한층 더 고급스러운 업소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킬 수 있다”며 “향후 네온시장을 꾸준히 대체해 나갈 상품”이라고 밝혔다.
▲전광판 대체 상품으로도 활용 늘어 클러스터의 경우 단순한 광원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전광판을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DMX방식, DVI방식 등 전광판에 활용되던 컨트롤 방식이 클러스터와 접목됨에 따라 보다 정밀한 제어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가온의 하묵담 실장은 “클러스터를 사용한 경관조명의 경우 문자·문양 등 다양한 콘텐츠 구현이 가능하다”며 “정부의 규제로 전광판 사용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클러스터를 활용한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그 대안으로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 개발된 일부 제품들은 클러스터에 장착된 LED패키지, 즉 광원 단위로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클러스터 간격을 조밀하게 연결시 전광판과 차이 없는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형태에 제한이 있는 전광판과 달리 사용목적·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아이닉스의 엄무섭 사장은 “전광판의 역할을 충분히 가능하면도 더욱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클러스터를 활용한 디스플레이의 강점”이라며 “시스루형이나 곡면형 다양한 형태를 보다 편리하게 연출할 수 있어 무대조명·경관조명 등 실내외 다양한 범주에서 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