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09.03.18 13:28

유관단체장 인터뷰 - 한국디지털프린팅협의회 엄영철 회장

  • 편집국 | 168호 | 2009-03-18 | 조회수 2,409 Copy Link 인기
  • 2,409
    0
“과도한 가격경쟁 지양하고 개발 투자와 신시장 개척에 힘써야할 때”
사업 다각화 노력 통해 어려운 시기 슬기롭게 극복해야
업계 발전방향 제시하는 세미나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
 
6.jpg-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평가한다면.
▲상당히 힘들었던 한해였다. 디지털프린팅 분야뿐만 아니라 전 산업분야가 다같이 힘든 해였다. 특히 디지털프린팅 업계는 엄격한 규제로 인한 광고시장의 축소로 그 어느 해 보다도 더욱 어려웠다고 본다.
특히 디지털프린팅 개발업체의 어려움은 개발비와 마케팅비라고 본다.
이에 도움이 되고자 그 중의 일부분이지만 1차적으로 국내 전시회인 2008코사인 전시회에 참여한 회원사의 부스 대금 중 30% 지원 사업을 통해 부담을 덜어주었으며 세미나실을 운영함으로써 국내외 방문객에게 한국의 디지털프린팅 신기술을 알리고 신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코사인 전시회를 세계적인 전시회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본다.
 
-올 한해 주요 사업계획은 무엇이며,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무엇인가.
▲디지털프린팅 업계는 크게 장비, 잉크, 소재의 3개 분야로 나뉘는데 3개 분야 모두 기술적 측면으로 볼 때 세계의 디지털프린팅 업계의 기술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우수한 기술을 국내외에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알리고 최고의 기술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고자 한다.
해외에는 언론매체와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통해 한국 디지털프린팅 업체의 새로운 기술을 기업체나 소비자에게 신속히 홍보할 수 있도록 하고,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사인 전시회 및 해외 전시회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물론 회원사들에게 해외 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방법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장비, 잉크, 소재 세 분야의 협력을 통해 시장의 확보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와 함께 현재는 주로 옥외광고를 중심으로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텍스타일, 인테리어, 건축 등 여러 분야에 눈을 돌려 전반적인 산업에 적용하고 응용하여 신시장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각종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실사출력업계의 대내외적인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실사출력업계의 당면과제는 무엇이고, 이와 관련한 협회의 역할론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실사출력업계의 대내외적인 환경이 좋지 않다고 보는 것은 맞는 말이다. 현재 세계 경제가 어려워 디지털프린팅 업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를 헤쳐 나가려면 신시장 개척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본다. 이에 따라 협회에서는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하여 장비 보유업체와 새로운 투자 업체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홍보 기회를 제공하여 공급업체와 소비자 간의 가교적인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
 
-시장의 발전을 저해하고 발목을 잡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옥외광고시장은 디지털 프린팅, 미디어 및 잉크, 제작 시스템, 후가공 및 장비, 디지털 입력 및 디자인 부문 등 다양한 갈래로 끊임없이 발전하며 세분화되고 있다.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작은 이익에 연연하여 업체 간의 과도한 가격경쟁을 벌이기보다는 신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여 한국의 디지털프린팅 업계 전체의 생존과 진화를 이루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올해 옥외광고물등관리법 전면개정을 앞두고 있는데.
▲정부에서 추진하는 옥외광고물관리법 개정시 옥외광고에 관계되는 모든 단체들의 입장을 알리고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단체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 협회의 조직구성은 어떻게 돼 있나. 조직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와 관련한 올 한해 계획이 있다면.
▲회장을 필두로 현재 협회는 총 12개 분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분야별 위원장 및 회원사로 구성된다. 이외에 각 분야별 고문을 통해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조직 구성으로는 전시회분과, 세미나(교육)분과, 홍보분과, 정부프로젝트위원회, 재정분과, 기술개발분과, 친선분과, 총무분과, 기획전략분과, 조정위원회, 자문위원회, 해외협력분과 등이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 한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조직은 목표한대로 많은 부분 활성화 되었다고 본다.
정기적인 모임에 상당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업체와 업체간의 유기적인 관계 유지 및 상호작용을 통해서 서로 협력을 펼쳐나가고 있다.
더욱이 이메일을 통해 회원사간 소식(Squeeze news)을 공유하고 있으며 자체 홈페이지 제작을 통해 회원사들의 많은 우수한 정보를 모두가 공유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업계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매우 어려운 시기지만 새로운 신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나가며, 올 한해 일심단결하여 어려움을 이겨내고 과도한 경쟁으로 더 어려운 환경을 만들지 말고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모든 옥외광고인과 한디협이 되었으면 한다.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